KBS 남자이야기 마지막 방송 - 대반전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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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화요일 밤을 기다리게 만들어주엇던 김신과 채도우의 팽팽한 대결~
정말 멋진 반전에, 마지막에 채도우의 의미심장한 웃음이 오래도록 기억이 될듯하다.



"니 동생.. 살려야 되잖아.
 살리고 싶은 거 맞지?"
병원에서 은수를 빼돌리는데 성공한 도우.
신이 그런 도우를 쫓는다.
휘몰아치는 운명에 몸을 맡긴 세 사람. 그 결과는...

"그이의 꿈하고 신이 니 사람들.
 함께 하는 방법 찾아줘. 내가 도울게."
M.O.K 늙은이들의 목적은 점점 구체화된다.
그들의 속셈을 알게 된 경아는 급기야 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근데요. 저는 묻고 싶습니다.
 시민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명도시의 미래를 건 시장 선거가 시작된다.
시장선거에 출마한 김보좌를 지지하는 신.
아직 정체조차 희미한, 보이지 않는 거대한 벽에 맞서는 새로운 싸움의 시작.

그 싸움에서 승리를 거머쥘 자는 누구인가?



되는 대로 흘러온 인생에 대전환이 생긴 것은 단 한 순간이었다.
착실하게 만두공장을 해오던 형이 ‘쓰레기 만두’의 오명을 쓰고 자살한 후, 사채업자들에게 쫓기게 된다. 결국 그는 남은 가족들과 사랑하던 여인 ‘경아’마저 떠나 보내고 홀로 모든 것을 뒤집어쓴 채 감옥 행을 택한다.
하지만 그 곳에서 형의 죽음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실체를 접하고 그는 변화한다.
그리고 결심한다. 돈 버는 법을 배우고, 돈으로 세상을 사겠다고… 이 세상과 한 번 맞짱을 떠보겠다고!


:: 박용하 ::
부드러움과 자상함의 대명사였던 박용하가 진짜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남자이야기>를 통해 ‘김신’ 캐릭터가 지니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맘껏 분출할 예정.
이미 한국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전 지역에 걸쳐 높은 인기와 신뢰도를 지니고 있는 박용하. <남자이야기>에서 그는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자신의 거친 야성과 카리스마로 다시 안방극장을 제압할 예정이다.
새로운 매력 발산을 자부하는 그의 열정은 화면에 고스란히 녹아 들어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낼 것이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천재. 두뇌, 외모, 재력, 학벌까지 어디 하나 부족할 것 없는 인생을 살아온 그에게 결핍되어 있는 것은 바로 ‘감정’이다.
그의 내면에는 단지 잔혹한 악마성이 있을 뿐.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인 기업계와 정치계를 쥐락펴락하며 자신이 이기는 것만을 목표로 다른 사람들을 짓밟는다.
그러나 그의 앞에 ‘김신’이 나타나고 그와의 대결이 점점 ‘도우’를 자극한다. 알 듯 모를 듯 고혹적인 여자 ‘경아’도 마찬가지. 그의 남은 인생을 바꿔놓을 격돌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 김강우 ::
김강우가 이번엔 감정이 없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 ‘채도우’ 역으로 또 한 번의 도전을 시도했다.
내면과 외향이 다른 이중적인 캐릭터 ‘채도우’로의 변신을 위해 의상부터 헤어스타일 등 외형적 변신도 감행, 기존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겠다는 결심이다.
겉으로는 냉혹한 1인자이지만 이면에는 스스로 감정의 문을 닫아버린 고뇌와 아픔을 지니고 있는 ‘채도우’의 복합적인 감성을 그가 어떻게 표현해낼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신’을 진정으로 사랑했으나, 한 순간 그와의 행복은 슬픈 꿈이 되어버렸다.
‘신’ 집안의 몰락을 보며 그를 돕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자신을 망치더라도 ‘신’을 돕기 위해 택한 길에 서서 ‘신’의 빚을 몰래 갚아주고는 그에게 결별을 선언한다. 그리고 또 다른 삶 속에서 특이한 인물 ‘채도우’를 만나게 된다.
‘도우’와 ‘신’의 겹겹이 쌓인 운명의 굴레를 미처 모른 채 그녀는 두 남자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인이 된다.


:: 박시연 ::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쉼 없이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시연.
늘 자연스럽게 맡은 배역을 장악해내는 힘으로 캐릭터와 조화를 이루며 대중들을 매료시켜왔다. <남자이야기>를 통해 아직 발산하지 않은 그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온 몸으로 사랑을 끌어안고, 또 비정한 세상에 치어 사랑을 밀어내야만 하는 여인의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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