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공부의 달인 - 화상을 딛고 꿈을 찾다 - 신지연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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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화상을 입게 되어서 처음에는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닥쳤는지 원망을 하다가 다른 심한 화상 환자들을 보면서 의사의 꿈을 가지게 되지만 성적은 의대에 갈 성적이 아니였던 신지연양이 순천향의대에 입학을 하게되는 과정의 공부법을 잘 보여준 방송....
무엇보다 내가 왜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느끼고 독기를 품고 공부를 한것이 가장 큰 비법이 아닐까 싶다.
왜 해야 하는지를 알게되니 불편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잠을 줄여가면서 촌음을 아끼면서 공부를 하게 되었고, 체력적인 부담이 왔을때 부모님과 대화를 통해서 낮잠을 이용해서 수면 패턴을 정상화시켰고, 점차 성적이 올라가게 되었다고...
여러 책을 보기보다는 교과서 하나를 핵심으로 단권화시켰고, 틈틈히 시간이 날때마다 영어단어를 공부하고, 그날 배운 단어를 가지고 영어일기를 쓰면서 실력을 키우는 방법등은 남들을 따라하는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멋진 방법을 개발한듯...
그리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엄청나게 풀었는데, 이러한 방법으로 수능당일에도 전혀 긴장을 하지 않았고, 몸의 리듬도 아주 잘 갖추게 된듯...

참 대견한 학생인듯한데, 앞으로 그 꿈 꼭 이루어서 훌륭하고, 좋은 의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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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달인 다른 방송보기

<공부의 달인> 제 10회

화상을 딛고 꿈을 찾다 -신지연 (순천향의대)

방송 일시: 2009년 4월 28일 화요일 저녁 10:40 ~ 11:10

채 널: EBS

프로듀서 : 류재호

제작 연출: 미디어 소풍/ 연출: 강태연 글.구성: 정영


갑작스런 사고로 입게 된 화상

고통스러운 치료 과정 중

화상전문의라는 꿈을 가지게 된 신지연 양


아픈 상처를 딛고

꿈에 그리던 의대생이 되기까지

그녀의 공부 비결은 무엇일까?




화상을 딛고 꿈을 품다!

평범하게 고교생활을 보내던 신지연 양. 고등학교 1학년 축제에서 갑작스런 사고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게 된다. 너무나 고통스러웠던 3개 월 간의 치료기간. 지연 양은 화상을 치료하면서 자신보다 더욱더 아파하는 환자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지연양은 ‘화상 전문 의사’라는 꿈을 가슴속에 품고 학교로 돌아온다.



상처를 이겨내고 꿈을 이루다!

화상전문의 라는 꿈을 가지게 되면서 지연양은 이전까지와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우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최상위권의 성적에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지연 양은 본격적으로 공부에 몰입한다.

성치 않은 몸으로 공부에 힘 쏟다 보니 실신해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었다. 몸을 조이는 압박옷을 입으면 연필 잡는 것조차 힘겨웠다. 하지만 지연 양은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았다. 부족한 체력을 보충하면서 최상위권 성적을 만들어 낸 지연 양. 2009년 마침내 자신의 꿈인 의사가 되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의예과에 입학한다.







신지연 양이 건네는 공부 TIP!!

여러 권의 참고서를 한권으로 정리한다!

퇴원 하자마자 기말고사를 치뤄야 했던 신지연 양. 완쾌되지 않은 몸을 이끌고 수업 받은 적 없는 교과내용을 공부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지연 양의 시험공부 법은 여러 권의 참고서를 한권의 교과서에 옮겨 적는 것. 이 방법을 통해 학교 수업시간에 다루는 내용은 물론, 좀 더 심도 있는 내용까지 공부할 수 있었다. 그리고 3개월간 학교를 쉬었음에도 반 1등이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시간 맞춰 하루 한 회 모의고사를 푼다!

지연 양은 고2 겨울부터 하루 한 회 모의고사를 풀었다. 수능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과목을 시험 볼 수 없으니 시간 맞추어 문제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언니의 충고 때문이었다.

지연 양은 학교에 도착하면 오전 자율학습 시간을 이용해 언어영역을 풀었다. 오전 중 자율학습 시간을 이용해 수리 영역을, 점심시간을 이용해 외국어 영역을 풀었고 과탐 과목은 쉬는 시간 10분씩을 이용해 풀었다. 300회 이상의 모의고사 풀이 경험과 1년간의 연습으로 인해 수능 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다.

낮잠으로 체력을 보충한다!

화상 치료로 인해 남들보다 체력이 부족했던 지연 양. 학교에서 수업시간은 물론 자율학습시간과 쉬는 시간까지 집중해 공부하다 보면 방과 후 집에서는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다. 지연 양은 무리해서 공부하기 보다는 집에 돌아온 뒤 한 두 시간의 낮잠시간을 가졌다. 낮잠을 자고 난 뒤에는 새롭게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으로 제대로 집중해 공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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