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The R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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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우연히 자신을 도와준 여자와 사랑을 하게된다... 하지만 그녀는 사무직으로 승진이 되었다는 상사의 말을 듣고는 홀연히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오랜후에 그가 법대에 다니다가 그녀가 독일군 수용소에서 감독관으로 일하다가 재판을 받게되는 모습을 보게된다. 그리고 그녀가 기획안은 작성했다고 다른 사람은 몇년만 구형을 받지만 그녀는 무기징역을 선고를 받는다...
이 과정속에서 남자는 그녀가 글을 읽고 쓰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녀를 위해서 책을 녹음해서 감옥에 넣어준다. 그리고 그녀는 혼자서 피나는 노력으로 글을 깨우치고, 결국에는 출감의 날이 다가온다...

[독서 iN] - 책 읽어주는 남자

정말 가슴아팠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원작에 꽤 충실했지만, 짧은 영화 런닝타임중에 책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고,
무엇보다도 마지막 장면에서 딸에게 고백을 하는 장면으로 끝났는데, 원작과 비슷하게 남자주인공이 혼자서 그녀와 추억이 서린곳을 걸으면서 독백을 하며 멋지게 끝났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영화...


개봉 2009년 03월 26일 
감독 스티븐 달드리 
출연 케이트 윈슬렛 , 랄프 파인즈 , 데이비드 크로스 
상영시간 124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 멜로 
제작국가  미국,독일
제작년도  2008년

나를 사랑하나요?

그 남자의 첫사랑
10대 소년 ‘마이클’은 길을 가던 중 열병으로 인해 심한 구토를 일으키고 우연히 소년을 지켜 본 30대 여인 ‘한나’의 도움을 받게 된다. ‘마이클’은 감사 인사를 청하기 위해 그녀를 다시 찾아가고 순간 그녀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며 비밀스런 연인이 된다. 그렇게 시간이 갈수록 ‘한나’에 대한 ‘마이클’의 마음은 점점 더 깊어지게 된다.

그 여자의 마지막 사랑
‘한나’는 우연한 만남 이후 그녀를 찾아 온 ‘마이클’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그와의 사랑을 시작한다. 언제부터인가 ‘마이클’과 관계를 가지기 전 책을 읽어 달라는 그녀. <채털리 부인의 사랑>, <오디세이> 등 ‘마이클’이 ‘한나’에게 읽어주는 책의 수가 늘어 갈수록 둘의 사랑은 더욱 깊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한나’의 알 수 없는 불안감은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나’는 말 한마디 없이 ‘마이클’ 곁에서 사라진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그리움 속의 8년 후, 법대생이 된 ‘마이클’은 재판에 참관했다가 우연히 피고인 신분의 ‘한나’를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에 대해 말 한마디 할 수 없는 ‘마이클’은 안타까움을 안은 채 그녀를 바라볼 수 밖에 없다. 모든 죄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한나’를 눈 앞에서 지켜봐야 하는 ‘마이클’은 또 다시 그녀와 20년간의 헤어짐을 맞게 된다. 감옥에 간 그녀에게 ‘마이클’은 10년 동안 책을 읽은 녹음 테이프 보내면서 그녀와의 애절한 사랑의 끈을 이어가는데…

그렇게… 비밀스러운 여인 ‘한나’로 인해 ‘마이클’의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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