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워커 (The Snow 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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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을 누비는 한 조종사가 어느날 에스키모 소녀를 병원에 옮기는 과정에서 엔진이 고장나서 추락을 하고, 너무나도 광대한 땅에서 구조를 못받자 직접 소녀와 함께 걸어서 생환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에스키모인의 우직함과 생활방식이 잘 보여졌었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이 환상적이였다는...
하지만 소녀는 결국 죽음을 맞이해 떠나고, 혼자서 살아돌아온 주인공...
실제로 저러한 일이 벌어진다면 저럴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땅보다 넓은곳에 추락을 하고, 구조될 희망도 없을때 과연 어땠을까하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본다...


개봉 2005년 02월 25일
감독 찰스 마틴 스미스
출연 제임스 크롬웰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캐나다
제작년도 2003년
홈페이지 http://www.snowwalker.co.kr/

북극해를 비행하는 베테랑 비행사인 '찰리'는 의욕이 넘치고 매사 자신만만한 남자. 자신의 생일날에도 평소와 다름 없이 비행을 나섰다가 우연히 에스키모 일행과 마주친다. 아픈 소녀를 도와 달라고 간청하는 에스키모인들. 그들의 애처로운 눈빛에도 불구하고 야속하게 등을 돌리던 찰리는, 그들로부터 상아를 건네 받고서야 마음을 고쳐 먹는다.

거칠 것 없는 문명인, 티없이 순수한 에스키모 소녀를 만나다!

투명한 눈빛을 가진 순수한 영혼의 에스키모 소녀와 함께 비행에 오르게 된 찰리. 하지만 얼마 못가 갑작스런 요동과 함께 비행기가 허허벌판 설원으로 추락하고 만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두 사람. 하지만 상황은 암담하기만 하다. 산산 조각난 비행기 잔해 속에서 남은 것이라곤 망가진 라디오와 소량의 식량 뿐. 게다가 두 사람은 서로 말도 통하지 않는다. 끝도 없이 황량하게 펼쳐진 설원을 보고 망연자실한 찰리. 하지만 소녀는 오히려 담담하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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