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파운즈 (Seven Pounds) - 세상을 변화시킬 희망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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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성장을 도와주는 25편 영화 라는 사이트에서 리스트를 보고 받아본영화중에 하나...
(대략 5-6편정도를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고개가 꺄우뚱해지는 영화도 있는듯...)
암튼 대략 줄거리를 설명하고는 싶지만, 극적반전때문에 바로 스포일러가 되므로 줄거리는 생략합니다....-_-;;
뭐 그래도 하단에 내용을 읽어보시면 대략 감을 잡으실듯...
암튼 중반까지는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감이 잘 안잡히던 영화였습니다...

아무튼 본인의 잘못여하를 떠나서 사람들에게 과연 저렇게까지 사랑을 베풀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맴 돌았는데, 과연 저라면 저렇게 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얼마전에 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종현이형과 형수님이 떠올랐던 영화였는데,
어떻게보면 좀 답답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감동과 희망이 느껴지는 묘한 느낌의 영화인듯합니다.


개봉 2009년 02월 05일 
감독 가브리엘 무치노 
출연 윌 스미스 , 로자리오 도슨 , 우디 해럴슨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7pounds.co.kr

한 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고, 세상에 진 빚을 갚아야 한다는 죄책감으로 7명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계획을 세운 벤 토마스(윌 스미스)는 에밀리(로자리오 도슨)와의 예기치 않던 사랑으로 잠시 혼란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에밀리와 진정한 사랑에 빠졌다는 걸 느낀 순간 마침내 오랫동안 자신이 계획해온 일을 실행에 옮길 때가 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선택된 7명만이 알 수 있었던 그 놀라운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행복을 찾아서>의 멤버들이 다시 모여, 7명의 삶을 바꾸려하는 계획을 가진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감동 드라마. 제작비 5,500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행복을 찾아서>, <행콕>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력을 겸비했음을 다시 한번 과시한 바 있는 윌 스미스가 주인공 토마스 역을 맡았고, <데쓰 프루프>, <이글 아이>의 로사리오 도슨이 에밀리 역을 연기했으며, <래리 플린트>, <내츄럴 본 킬러>의 우디 하렐슨, <세인트 안나의 기적>, <우리 동네 이발소에는 무슨 일이>의 마이클 일리, <아버지의 깃발>, <위 워 솔져>의 배리 페퍼, <디스 이즈 낫 어 테스트(This is not a Test)>, <히치>의 로빈 리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행복을 찾아서>를 감독했던 이태리 출신의 가브리엘 무치노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758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1,485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되었다.

 재능있는 우주항공 엔지니어 팀 토마스는 해변가 저택에서 아름다운 아내와 살며 최고의 행복을 만끽한다. 하지만, 운전중 휴대전화를 하다가 눈깜짝할 사이에 사고를 내면서 아내를 포함한 7명이 사망하는 대형참사가 일어난다. 스스로의 잘못을 용서할 수 없었던 팀은, 사망한 7명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신이 모르는 7명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부여하기로 결심한다.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팀은 국세청에 근무하는 형 ‘벤 토마스’의 신분증을 훔치고 국세청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자신이 도울 7명의 후보를 물색한다. 이들에게 전할 선물은 자신의 죽음을 통한 신체 장기와 재산의 증여로, 친구인 댄에게 자신이 죽은후 소망이 이루어졌는지 확인해 줄 것을 부탁한다. 홀리, 이즈라, 코니, 에밀리 등 대상이 결정된 후, 형 벤으로 위장한 팀은 이들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맞는지를 확인해 나간다. 하지만 그 대상자중 한명인 에밀리와 예기치못했던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팀은 자신의 계획에 대해 혼란을 느끼게 되는데…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볼만한 영화라는 반응과 기대에 훨씬 못미친다는 반응으로 나뉘어졌는데 후자쪽의 반응이 숫적으로 우세하였다. 우선 반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LA 타임즈의 잰 스튜어트는 “윌 스미스와 같이 한 배우가 국제적 인기의 최정상에 도달하면, 아마도 ‘신(God)’을 연기하고픈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가 보다.”라고 빈정거렸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슈왈츠바움은 “참회를 ’익스트림 스포츠’쯤으로 여기는 이 영화는 의도하지 않은 웃음을 자아낸다.”고 공격했으며, 릴뷰스의 제임스 베랄디넬리는 “감성적인 면에서만 보면 이 영화가 만족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지적인 면에서 보면 이 영화는 실망스러울정도로 깊이가 없다.”고 불평했다. 반면,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세개를 부여하며 “나는 뚜렷한 동기가 없으면서도 정확하게 행동하는 캐릭터를 관찰하는 영화들에 매력을 느끼곤 한다. 훌륭한 배우들은 자신의 역할에 이처럼 초점을 불어넣곤하는데, 수수께끼 같은 타이틀을 가진 이 영화에서의 윌 스미스가 그러하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은 “정신적 구원은 할리우드 영화의 흔한 주제가 아니었지만, 이 윌 스미스표 영화는 이것이 가능함을 보여준다.”고 만족감을 나타내었으며,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대단한 감동과 진지한 희망을 제공하는 이 영화는, 요즘같이 어려운 시절(fell-bad times)에 등장한 기분좋은 영화(feel-good movie).”라고 합격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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