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스페셜 에디션 - 서태지 편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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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신해철이 서태지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나 했는데, 허걱~ 진짜로 서태지가 출연했다~
거기다가 신해철과 서태지는 먼친척관계라고 하고, 평소에도 꽤 친한사이인듯한데, 편하고 솔직하고 진솔하게 서태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게 정말 서태지인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의 솔직한 모습에 놀라게 되었다는...
한명의 시대의 아이콘이라기보다는 편안한 이웃사람, 친구같은 느낌이 들정도 였는데, 앞으로도 이런 방송에 자주 출연해주어서 이런 모습을 자주 좀 보여주었으면 한다...
신문에서만 본 그의 기사는 상당히 거만하고, 신비주의 그런 느낌이였지만,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오해도 풀리고, 참 음악에 대한 열정, 욕심이 대단한 가수라는것을 다시금 느꼈다...
지난 시절의 모습도 보여주고, 최신곡도 공개를 해주었는데, 다음편이 벌써 기대가 된다는...






신해철-서태지 'TV방송서 만났다'…'스페셜 에디션'

신해철과 서태지가 만났다.

바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신해철의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을 통해 두 사람의 만남을 TV로 공개하게 된 것.

'신해철의 스페셜 에디션'은 MC 신해철이 스타를 초대해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천재성을 동시에 살펴보는 인터뷰 토크쇼로, 신해철과 서태지가 방송을 통해 만나는 것은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녹화 당시 신해철과 서태지는 프로그램 오프닝에서 서로 존댓말을 쓰며 처음으로 함께 카메라 앞에 선 것에 어색해 했지만, 곧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가 형과 동생 같이 수다 떨듯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뀌었다는 후문.

커피에 관심이 많다는 서태지는 신해철을 위해 직접 커피를 내려 대접하기도 했으며, 신해철은 서태지의 커피를 맛 본 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커피다. 아무리 비싼 재료를 사용한다고 해도 이 커피는 인건비가 가장 비싸다. 서태지씨에게 커피 만들게 시키려면 힘들 거다"고 말했다.

특히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신해철이지만 서태지가 대접한 커피는 "맛 있다"고 극찬했을 정도.

이번 방송에 대해 서태지는 "우리 팬들이 오래전부터 해철이 형과 만나 편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했다. 나 역시 친척이기도 한 해철이 형과 언젠가 꼭 한번 방송을 하소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MBC에브리원 조범 팀장은 "MBC에브리원은 개국 이후 선정성과 폭력성을 배제하고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클린 채널을 지향하면서 타 채널과 차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왔다. '신해철의 스페셜 에디션' 역시 이같은 채널 콘셉트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신해철과 서태지가 함께 출연하는 '신해철의 스페셜 에디션' 첫 회는 오는 12일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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