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100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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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의 100회 특집.. 그동안 많은 일들을 해낸 정말 자랑스러운 프로그램...
이 일을 해야할 사람들은 뭐하고 있었는지 싶기도 하다...
다만 앞으로 더욱 잘되기 바라기보다는,
취재할것이 없어서 방송을 폐지하게 되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랄뿐이다...
뭐 그런 날이 오리라고는 큰 기대를 안하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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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게시판에 접수된 제보 27만건! 방송으로 고발된 내용 189건! 
출연한 제보자 580명! 소비자 불만해결을 위해 도움을 준 전문가 558명!  
2006년 9월 28일 시작된 국내 최초 소비자 솔루션 프로그램 불만제로!
1회 주유소 기름 정량프로젝트부터 99회 신비의 명약 금침까지!? 2년 동안 쉬지 않
고 달려온 소비자를 위한 권리 대장전이 드디어 100회를 맞이했다. <100회 특집
>을 맞아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방송 그 후, 제작진들의 기막힌 취재 과정과 
업체의 대응 방법, 일등 공신! 제보자 시상식 등 숨겨왔던 불만제로의 기록들을 공개
한다. 
    
■ 불만제로 그 후
페인트는 기본, 곰팡이 피고 고약한 냄새도 나는 폐자재 소파부터
텅 빈 게딱지로 만든 간장게장까지!?

폐자재로 만든 소파 
올해 5월 1일, 흙은 기본! 시멘트, 곰팡이까지 피어 있는 저가 소파의 실체가 방송을 
통해 공개 됐다. 당시 구입한 대부분의 온라인 저가소파가 폐자재로 만들어져 제작
진과 소비자들을 경악하게 했는데. 제작진은 방송 후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문제가 
됐던 소파를 다시 주문하고 확인해봤다. 과연 저가 소파는 어떻게 됐을까? 
또 하나의 충격적인 제보, 브랜드 가구점에서 판매되는 소파도 폐자재로 만든다!? 
제작진, 브랜드 가구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100만원 상당의 고가 소파도 구입해 봤
다.  
그런데 불만제로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았던 오프라인 브랜드 가구점의 소파 내부에
는 시멘트뿐 아니라 곰팡이에 거미줄까지...문제의 소파를 만드는 경기도 광주의 한 
공장 안에서 폐자재 더미 포착했는데...불만제로에서 그 충격적인 현장을 고발한
다.  

홈쇼핑 간장게장
함량 미달, 속이 다 삭아 내린 꽃게로 소비자를 분노케 한 홈쇼핑 간장게장! 방송 당
시, 문제가 됐던 연예인 A씨의 간장게장 업체는 또 다른 이름으로 영업을 하고 있었
는데. 이름만 살짝 바꾼 그 업체에 간장게장을 구입하고, 꽃게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
해 다시 소래포구를 찾았다. 과연 그 꽃게는? 
제작진, 방송 이후 비위생적이었던 공장의 상태가 변화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갔는
데. 180도 바뀐 공장내부와 당시 비위생적인 공장을 공개하기 꺼려했던 사장님이 달
라졌다!? 

■ 취재 이야기  
 “취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자세히 나왔으면 좋겠어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불만제로의 취재 과정, 드디어 제작진
들이 입을 열었다! 
열흘 동안 무려 서른 대의 차량을 동원해 찐쌀 배달 차량을 포위하고 부산에서 안산
까지 장장 12시간을 추적해 소가죽 부산물이 젤라틴 공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
다! 테이크아웃 매장의 컵을 사수하기 위해 새벽에 명동으로 출근하는 것은 기본에
다 소금의 포대갈이 현장을 잡기 위해 화장실에서 일주일간 눈물 젖은 빵을 먹어야 
했던 제작진.  
타이마사지 자격증은 물론 택시기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제작진의 취재 열정부터 
닭 한 마리가 맞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주문한 닭을 맞추는 무모한 실험 정신까지!? 
소비자의 불만을 해결 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하고 어디든 가는 제작진들의 불
독정신 전격공개! 진미령

■ 업체 대응의 법칙 
“프로그램을 볼 때 악덕업주들을 혼내줄 때 보면 통쾌하고 속 시원해요”
제작진, 99회 방송을 하면서 영세업체 사장님부터 대기업 관계자까
지 많은 분들을 만났다.
잘못을 인정하고 수긍해 고치겠다고 답변을 주신 분이 있는가 하면 적반하장 격으
로 나와 제작진 및 소비자를 당황하게 만들었던 분들도 있었는데. 이태리 베르사체 
가구가 모조품으로 드러나 소비자를 분노케 했던 19회 명품가구의 진실 방송에서
“이태리 베르사체라는 얘기는 절대 안 해요. 회사마다 이름이 있어요. 우리 회사
가 베르사체예요. 전북 베르사체 대전 베르사체. 서울까지 총 3개의 베르사체”
라며 제작진과 소비자들을 할 말을 잃게 만든 업체 사장님. 또, 제작진에게 소화기
를 던지고 경찰에 신고했던 소화기 사기단부터 저울 조작으로 무게를 두 배 이상 속
여 이익을 취하던 한 횟집에서 제작진이 저울 확인을 하려고 하자, 왜 우리만 갖고 
뭐라고 하냐며 사정없이 저울을 지포로 만들어 버린 사장님까지!?   
그동안 불만제로 팀이 만나 본 업체들의 천태만상 반응들을 모아봤다.  

소비자와 함께 달려온 불만제로, 100회! 그 영광과 감동을 함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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