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드디어 웹브라우저 시장 진출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검색황제' 구글의 웹브라우저 시장 진출이 마침내 현실화됐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 익스플로러와 오픈소스 기반 파이어폭스가 이끄는 웹브라우저 시장 판세가 어떻게 변화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글은 회사 블로그를 통해 화요일(현지시간) 세계 100여개 여개국에서 오픈소스에 기반한 웹브라우저 '구글 크롬' 베타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웹브라우저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웹에서의 혁신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지난 2년간 구글 크롬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10월 있었던 MS의 익스플로러7 출시가 웹브라우저 개발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구글에 따르면 '구글 크롬'은 애플 사파리에도 탑재된 오픈소스 엔진 웹키트에 기반하고 있다. 자바 스크립트 버추얼 머신 V8도 탑재, 빠르게 자바 스크립트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V8'은 멀티 프로세서 환경에도 적합하다고 구글은 강조했다

탭브라우저 기능도 눈에 띈다. 기존 웹브라우저의 경우 탭은 브라우저 윈도안에 배열돼 브라우저안에서 페이지를 바꿀 수 있었으나 크롬은 반대로 탭이 윈도 바깥에 배치된다.

프로세스도 독립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특정탭에 에러가 발생해도 브라우저 전체가 다운되는 경우가 없다고 한다.

구글의 등장으로 웹브라우저 시장을 둘러싼 흥행성은 더욱 높아졌다. 브라우저 역사상, 사상 최고의 접전이 펼쳐지려 하고 있다.

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은 MS 익스플로러가 70% 이상의 높은 점유율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모질라재단 파이어폭스가 MS를 상대로 무서운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에서 브라우저를...
기대감에 바로 설치를 해봤는데.. 오~ 정말 기대이상이다.
무엇보다 페이지 로딩되는 속도가 익스플로어나 파이어폭스에 비해서 엄청 빠르다.
이제 왠만한 웹서핑은 이것으로 대체하는것이 좋을듯하다.

아직 베타버전이고, 나온지 몇일 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불편한감이 꽤 있기는 하다.

1. 액티스엑스가 안되어서 인터넷뱅킹이나 결제가 안된다.
뭐 이것은 크롬의 문제라기 보다는 국내 사이트들이 문제일수도 있지만,
구글에서 엑티브엑스를 오픈할수도 있다는 입장인데,
가급적 국내 사이트들이 액티브액스를 배제하는것이 옳지 않을까?

2. 미니위니 에디터가 안먹는다.
불여우에서도 안되더니, 크롬에서도 안되는데, 개인홈페이지에서 글쓰기가 안되니 답답...-_-;;
다른 에디터프로그램으로 바꾸자니, 그동안 내입맛에 맞추어 놓은것이 얼마인데...-_-;;

3. IE에 맞추어 개발된 홈페이지가 깨진다.
뭐 내 개인홈페이지의 제로보드 스킨을 비롯해서, 여기저기 홈페이지에서 제대로 화면이 안나오는것이 좀 많은듯...
네이버와 다음은 문제없이 잘나오는데,
물론 이것도 웹표준을 준수안하고 IE만 테스트를 한 개발자들의 문제지만...-_-;;

4. IEToy가 안된다
불여우를 안쓰고, 버그덩어리에 무겁고, 툭하면 다운되는 IE7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토의 마우스제스쳐, 단축키, 바로가기, 자동로그인등의 기능때문인데
아직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좀 답답한 면이 있다.
조만간 이것도 추가적인 유틸리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5. 티스토리 문제
요즘 주로 티스토리에 글을 쓰는데, 크롬에서 글을 쓰거나, copy-paste, 이미지전송등이 제대로 안먹힌다.
뭐 이건 티스토리의 문제겠지만, 조만간 고쳐지지 않을까 싶다.

뭐 이렇게 써놓고보니 다시 익스플로어를 써야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_-;;
그래도 참 IE과 80%, 불여우가 2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오자마자 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보면서 구글이 소비자의 욕구를 아주 잘 파악을 해서 만들지 않았나 싶다.
정말 구글이 어디까지 발전하고, 성장해나갈지 궁금하고,
나도 이런 참신하고, 제대로 된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