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 달려라 내 아들 그 후,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 배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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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톤의 주인공 배형진.. 원래 인간극장에 방영된후에 영화로 만들어져서 스타가 된후에 다시 한번 그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찾아본다.
말아톤이라는 영화를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봤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형진이의 삶을 봤을때는 정말 안됬다. 영화에서는 너무 밝은면만을 부각해서 보여줬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 공장에서 일하고, 새로운것을 배우는데 어려움을 느껴서 많이 피곤해하고, 기절도 몇번 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머니는 본인이 돌아가신후에도 혼자서는 몰라도 어느정도 잘살아가게 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하시고, 도전을 하신다.


형진이의 정상적인 동생을 보고, 나중에 동생이 덜 고생을 하게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노력을 하신다고하는말에.. 정말 울꺽했다...

아직도 우리사회에서 장애인이 살기는 어려운 세상이다. 정상인도 힘들겠지만.. 장애인은 더더욱 그럴것이다.

형진이의 어머님도 나라의 보조나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면 참 괜찮을텐데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물론 지원이라는 것이 돈을 의미한다기보다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나 장애에 대한 극복 프로그램등이 외국에 비해 너무 떨어져있는것 같다.

아무튼 하루하루 조금씩 낳아져 가는것에 희망을 느끼고, 그것이 목표라고 하는말을 들으면서...

다시한번 인생이란 속도보다는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형진이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속도가 느리다고 하지만, 정확한 방향을 잡고 한걸음한걸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리라 밎어 의심치 않는다.

아직 끝나지 않은 세상을 향한 마라톤!!!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하염없이 뛰던 청년 배형진(23).

3년 만에 다시 만난 그는 많이 변해있었다. 인간극장을 모티브로 형진이의 이야기가 영화화 되면서 그는 지금 스타가 되어있다.

거리에 나가면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는다. 너도나도 싸인을 부탁하며 종이를 내민다. 카메라 세례는 기본이다.


#3년만의 만남-취재진도 놀란 형진이의 변화!

‘백만불짜리 다리’, ‘비가 주룩주룩 와요’ 등의 숱한 유행어를 만들어낸 장본인 배형진.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형진이의 싸움은 현재진행형이다.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전과는 다른 생활을 해야만 하는 형진이. 하루 종일 엄마와는 떨어져 있어야 하고, 집중력을 요하는 일이기에 에너지 소모로 형진이의 얼굴은 많이 수척해져 있다.


#그래도 뛸 때가 가장 행복한 청년, 배형진!!!

일을 하고 난 뒤, 지치고 피곤한 형진이의 몸을 풀어주는 방법은 주말의 곤한 낮잠이 아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가는 곳은 바로 기나긴 코스가 정해져 있는 마라톤 대회!

닫아두었던 빗장을 열고 세상 속으로 발을 내딛는 형진이의 힘찬 달리기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말아톤 - 다시 콩닥콩닥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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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기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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