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phis 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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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ilot - Col. Robert K. Morgan(멤피스벨의 실제 기장. 로버트 K. 모건, 당시 24세였다.)



멤피스벨의 실제 모습(멤피스벨 박물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영화...

'25만대의 항공기가 유럽에서 대결하여.. 그 중 20만용사가 전사했다.
이 영화는 국적을 초월하여 전쟁에서 숨진 젊은이들에게 바칩니다!'
라는 엔딩으로 영화가 끝났다...

마지막 출격에 어렵게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10명의 주인공들의 이야기...


순간순간의 판단이 목숨을 좌우하는 시점에서 이들의 판단의 실수, 성공 등이 흥미롭다.

성공하는 삶을 사는것보다는, 후회없는 삶을 사는것이 더욱 필요하고 어려울것이다..

성공이란 어느 한순간의 평가일수 있지만,

후회없는 삶이란... 매순간순간 올바른 판단을 내려서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하는것이다...

전쟁이라는 상황에서 運이라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당사자의 판단하나가 여러사람을 살릴수도 있고, 죽일수도 있다...


내성격과 비슷한 기장은 끊임없이 잔소리를 해대지만, 그 안에는 애정이 깃들어 있고,
낙천적인 부기장은 한심하다는 생각이 만이 들었지만, 마지막의 정확한 판단으로 비행기를 살리고...
카메라가 고장나서 한눈파는 사이에 총알을 맞는 사수...
대충대충 폭탄투하하고 돌아가자는 측량사...

어떻든 그 순간에 정확한 판단을 하도록 집중해서 빨리결정하고 실행에 옮겨서...
후회없도록 살아야 할것이다...



영화중간에 마지막 출정을 앞두고 파티를 여는데,

주인공중 한명이 멋지게 danny boy를 불렀다...

노래도 잘부르지만, 노래보다는 그 목소리가 너무 멋있었었는데...

영화를 다보고나서 엔딩장면에 주인공이 한명씩 나오는데...

Harry Connick Jr...-_-;;

허걱... 그 유명한 백인 째즈가수...-_-;;

혹시나 하고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그 사람이 이 사람이더군...

거기서 부른 데니보이가 듣고 싶은데, 노래가 없어서 다른 노래로 대체함...

백인중에는 드물게 유명한 째즈뮤지션인데, 실물은 처음봤는데, 얼굴도 잘생겼더구만...^^;;






폭탄을 투하하고 돌아오는 멤피스벨이 여기저기 공격을 받아서

밑창이 날라가고, 여기저기 구멍이 나고, 엔진이 4개중에 1개만 돌아가고,

착륙은 해야 되는데 바퀴는 안나오고, 동료는 피를 많이 흘려서 죽어가고...


설상가상... 엎친데 덮친격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이 모습을 보면서... 요즘의 내 모습이 떠오른다...T_T;;

허나... 나도... 반드시... 곧... 리얼리...

멤피스벨처럼...

안전하게 착륙하고, 내 자리로 돌아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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