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을 오르며 느끼는 내 몸무게와 중력과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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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올라간...
아니 다시 싲가한 북한산 등산...
정말 중력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걸음 한걸음 어찌나 힘이들던지
그리고 허리는 어찌나 아프던지...
하지만 힘든것은 쉬엄쉬엄가나, 빨리 올라가나 마찬가지다.
다시 한번 미친듯이 달려보자!






예전같으면 주말에는 7시반에 출근해서 입장료를 받더니 이제는 9시 출근인듯...
























나무를 심는 사람처럼... 패인 산길을 매꾸는 할아버지...
가만히보니 관리공단 사람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하는것 같은데...
수고하십니다라고 말한마디 못한것이 죄송할따름이다...


정호탕도 이제 오픈됬다...:)




아카시아가 한창이라 꿀따는 사람도...


산을 내려오니 사람들이 개때처럼 밀려온다...
일찍 다녀오기 다행이다...:)





바람소리, 새소리, 아카시아 냄새... 힘들었지만 새로운 각오를 다질수 있었던 즐거웠던 산행길...
북한산아... 이제 매일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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