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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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읽었던 오쿠다 히데오의 책중에서 가장 실망적이였던 책... 뭐 다른 작가라면 다르겠지만, 그에게서 기대했던 모습중에서 웃기는 부분말고는 뭔가 치유나 희망을 주는 부분이 싹 빠져버렸다는...
막판 전개도 그에게서 볼수 없었던 약간은 반전에.. 황당함까지... 거의 그냥 통속적인 소설책이 된듯한 느낌이라는...-_-;;

<도서 정보>제   목 : 한밤중에 행진
저   자 : 오쿠다 히데오 저/양억관
출판사 : 재인
출판일 : 2007년 8월
책정보 : 페이지 370 / 454g  ISBN-13 : 9788990982247
구매일 : 2007/8/1
일   독 : 2008/6/20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25세. 질주하는 청춘. 두려울 것도, 아까울 것도 없다!

나오키 상 수상 작가 오쿠다 히데오가 펼치는 통쾌한 폭소 스릴러. 다양한 인간 군상의 살아가는 모습을 탁월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짝짓기 파티업자로 자칭 ‘청년 실업가’ ‘타칭 2류 양아치’인 요코야마 겐지, 명문 게이오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인 미타 그룹에 입사했지만 운동신경도 업무 능력도 떨어져 회사에서 늘 바보 취급을 받는 과집중증 환자 미타 소이치로, 모델 출신으로 사기꾼 아버지를 경멸하며 평범한 인생을 거부하는 구로가와 치에. 어딘가 나사가 풀린 것 같으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이 세 사람이 야쿠자의 도박장에 돈을 훔치러 들어갔다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운명공동체가 된다. 목표는 10억 엔! 완전범죄를 꿈꾸는 이들이 도쿄의 밤거리를 질주하면서 야쿠자와 벌이는 한판 승부가 박진감 있게 펼쳐진다.

오쿠다 히데오가 그 간의 작품들에서 보여준 독특한 캐릭터 창조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참신한 시각이 주목할 만하다.
2007년 여름 일본 WOWOW TV에서 ‘일드’로 만들어져 방영된 바 있다.
저자 : 오쿠다 히데오
현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들의 모습을 자신 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묘사하며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작가.
1959년 일본 기후 현에서 출생했다. 1997년 『우람바나의 숲』으로 데뷔했으며 2002년 『방해』로 제4회 하루히코 상을, 2004년 『공중그네』로 제131회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가벼운 듯하면서도 가볍지만은 않고, 어딘가 모자라는 듯한 인물들을 묘사하면서 그 속에서 인간의 해학미를 안겨주는 기법은 이번 『한밤중에 행진』에서도 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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