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플랜츠 게임에 중독(?)된 아이의 폐해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디펜스 Game)

 

Plants vs Zombies는 popcap에서 출시한 디펜스 게임으로 중독성이 아주 심한 게임으로 현재 아이폰, 아이패드용이 금주의 무료앱으로 풀려있기도 합니다.

이제 6살인 조카도 꽤 잘하는 편인데, 제가 하고 있으면 이번판에는 어떤 좀비가 나오니까.. 이 식물을 심어야해 하면서 조언을 해주기도...^^

유치원 봄방학을 하고 집에서 죽치고 만화영화보고 게임하고 놀기 바쁜데, 오늘도 여전히 좀비플랜게임에 푹 빠져있더군요.

제가 조카에게 삼촌이랑 좀비게임하면서 놀자고 하면서 좀비흉내처럼 팔을 들고, 신음소리를 내면서 조카에게 걸어갔습니다.

평소같으면 무섭다고 도망을 가고는 했는데...

오늘은 고개를 돌려 저를 한번 쳐다보더니...






저에게 침을 퉤하고, 뱉더군요...-_-;;


평소같으면 어디서 침을 뺃냐고 꾸중을 하고 혼을 냈을텐데, 좀비플랜게임을 해보신분은 무슨 의미인지 아실껍니다.

이런식으로 식물을 심어서 무기를 발사해서 좀비를 공격하는 게임인데, 

조카는 삼촌이 좀비가 되니, 자신은 완두콩슈터로 빙의해서 자신의 입에서 발사할수 있는 침을 뺃은겁니다...^^

어찌나 웃기던지 한참을 웃었는데, 뭐 게임중독까지는 아니지만, 조카의 창의력까지는 아니지만, 기발한 생각에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앞으로는 침을 못뱉게 해야겠고 이런것은 단호하게 혼을 내야겠지만, 혹시 아이들이 자신에게 걸어오는 사람에게 침을 뱉는다면 좀비플랜츠 게임에 빠진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