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빅리그 시즌4, 1:1 매치로 승부방식 변경과 안드로이드, 아이폰용 스마트폰 앱 출시(동영상 보기 가능)

코미디빅리그가 시즌3를 끝내고 잠시 휴식을 가진후에 새롭게 시즌4로 돌아왔는데, 기존의 방식과 완전히 달라져서 돌아왔습니다. 이전에는 방청객들이 재미있던 코너에 점수를 주었다면 이번 시즌4에서는 1:1 승부를 통해서 승자를 가리고, 승자에게는 상금 백만원을 주는 방식이며, 승자가 승점 1점을 가져가더군요.

한회가 끝날때마다 패자들은 제작진이 다음 상대르 골라주지만, 승자 6팀은 색깔별로 카드를 뽑아서 승부를 하는데, 조커를 뽑는 팀은 상대를 바꿀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장점으로 본다면 이전에는 시즌에 우승이 확정적이거나, 하위권이 결정되면 대충하게 되겠지만, 이제는 한판에 돈이 걸려있기때문에 부단히 노력을 하게 되겠고, 코너도 아니다 싶으면 바로바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짜내게 될것입니다. 단점으로 본다면 장기적인 승부보다는 단기적인 승부로 자극적인 개그나 몸개그가 늘어날 소지가 큰듯하며, 장기적으로는 개그맨들의 진을 뺄정도로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장단점을 보다가 이후에 또 개편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 아쉬운점은 이수근, 김빈우, 이영아 등의 보조MC와 여자엠씨는 사라지고, 신영일씨 혼자서 보는데, 옹달에서 하는일없는 유상무씨가 잠시 소개를 하기도 합니다.

시즌4에서는 상당히 새로운 코너가 많이 생겼는데, 옹달을 빼고는 다 새로운 코너로 나온듯 합니다.

sbs 웃찿사로 갔다가 다시 하차한 박준형이 원달라의 텐달라로 돌아왔는데, 만사마 정만호, 윤성한과 한팀을 이루었고, MBC 개그맨들이 더 많이 합류를 했는데, 여전히 재미없고, 저번 시즌3에서 게스트였는데, 우승소감을 눈물을 흘리며 발표했던 박충수씨는 카푸치노에 합류해서 이제 제대로 개그 연기를 하더군요~

두팀의 개그가 끝나면 바로 이렇게 방청객의 점수로 승부를 내는데, 상당히 가옥한듯합니다. 경쟁이라는것이 좋은면도 있지만, 만약 직장이나 학교에서 이런 방식을 도입하면 난리가 나겠지요...-_-;;

뭐 그래도 이런 경쟁방식이 코빅을 인기로 이끈 비결이기는 한데, 왜 개그콘서트보다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아직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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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푸치노 개그가 아니야, 졸탄 쏘우극장, 이개인 리얼 연애, 소모임 내 생에 마지막 스타, 개불 남조선인민통계연구소, 원달라 원달라, 삼미 슈퍼스타즈 경찰서 여인들, GG 신사란 이런 거, 옹달 러브 미스터리 Y, 따지남 비스티 토이즈, 아3인 대한민국 매뉴얼, 개통령 응답하라 쌍팔년도, 실미도 맛스타 셰프 코리아 등 다양한 팀들이 멋진 승부를 펼치는데, 개인적으로는 졸탄을 기대했는데, 좀 실망스럽고, 옹달은 저번 시즌막판에는 상당히 재미있었는데, 어째 좀 감이 떨어졌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3인은 새로 바꾼 코너가 좀 개그콘서트 10년전버전같은 느낌이 듥, 삼미슈퍼스타즈의 안영미, 강유미, 김미려도 좀 시즌3의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는듯... 개인적으로는 현재 까푸치노의 개그가 아니야와 따지남의 룸싸롱과 단란주점을 어린이 장난감방으로 묘사한 비스티 토이즈 정도가 분전을 하는듯한데, 현재의 시즌에서는 아무리 잘해도 크게 튀지 못하는 단점이 또 있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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