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무더위에 선풍기를 마루와 방에 왔다갔다 이동하기가 귀찮아서 마트에 갔더니 가격이 보통 7-8만원을 하고, 이벤트로 해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선풍기가 5만원정도...-_-;;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2만원대에 선풍기를 판다고해서 구입을 했는데, 그리 많이 알려진 메이커는 아닌 unimax라는 제품의 기계식 선풍기입니다.
기계식이란, 전자식의 살짝 터치하는것과는 달리 누르면 쏙 들어가는 버튼 방식인데, 뭐 저렴한것은 이유가 있기는 한듯 합니다. 뭐 그래도 바람 시원하고, 제품은 괜찮은듯 합니다.
가격은 14인치 일반 선풍기 HF-N2431가 24900원, 16인치 선풍기 UMF-1612s는 28400원정도입니다.
저희 마루에 두려고 구입한 UMF-1612s.. 120분 타이머에, 3단계의 바람조절등의 간단한 기능이...
간단한 설명서 메뉴얼...
완성된 물건이 아니라.. 이렇게 분리되어 있는것을 조립하면 되는데, 특별한 도구없이 손으로 돌리고 끼워서 간단하게 조립을 할수 있습니다.
선풍기 본체의 모습...
타이머와 강풍, 약풍, 미풍, 정지의 버튼인데... 기계식입니다
약간 황당한것은 회전버튼이 뒤에 수동으로 달려있다는거... 이런거 정말 오래간만에 보지요...-_-;;
그리고 높이도 꽤 높은 편이여서 업소용같은 느낌인데, 장점이라면 바람이 상당히 강하고, 저렴하다는거...^^
뭐 몇만원 더주고, 괜찮을거를 살껄 그랬나 싶기도 한데, 그래도 쓰다보니 뭐 나름 괜찮은듯 하더군요...^^
제가 구입한것은 위 사이트에서 가장 저렴한 선풍기이고, 위 링크를 보면 발로 선풍기를 끄고 켤수있도록 전자식 버튼을 크게 만든것도 있고, 리모콘을 제공하는 선풍기도 있으니 저렴한 제품을 원하시면 위 링크를 한번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암튼 그나저나 이제 더위는 가고, 가을장마가 온듯한데, 쫌만 있으면 구석에 쳐박혀야할 운명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