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email 명의도용 회원가입으로 메일이 왔을때의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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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가입 축하 메일이라고 도착한 한통의 편지...

안녕하세요? 인터넷한겨레 회원정보지킴이입니다.
??? 회원님께서는 2012년02월12일 01시31분에 한겨레을 통해 인터넷한겨레에 가입 하셨습니다. 인터넷한겨레 회원 가입에 대해 깊이 감사 드리며, 늘 알찬 서비스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원래 아이디를 가지고 있었는데, 왠 가입축하 메일이 도착...-_-;;

이메일주소가 도용된것은 어쩔수 없지만, 주민등록번호나 핸드폰번호, 신용카드 정보 등이 유출되는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한겨레측에 홈페이지의 담당자의 메일주소를 찾아서 연락을 취했더니 얼마 있다가 바로 답변이 오더군요.

안녕하세요. 한겨레 멤버십 관리자입니다.

 문의메일을 보내신 분이 김XX님이시라면 명의도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타인의 명의를 사용해 한겨레 계정을 만들고 메일주소만 인터넷 서핑 등으로 취득한 김정호님의 메일을 임의로 사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해당 계정은 명의도용이 의심되는 바, 사용을 정지시킨 상태입니다만, 메일주소는 다시 도용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주로 사용하는 메일주소 변경 등의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신뢰할 수 없는 인터넷 서비스에 메일주소를 가급적 입력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행히도 누군가가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고, 이메일주소는 제것을 도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근데 아이디 사용정지 알림메일을 나한테 또 다시 보내주는것은 뭔지...-_-;;

요즘 왠만한 사이트들은 회원가입시에 이메일주소나 핸드폰 문자로 번호 인증을 해서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아직 이런 방식을 적용하지 못한 사이트들은 이런 문제가 발생할수 있을듯 합니다.

뭐 주민번호나 신용카드와는 상관없으니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누군가가 제 주민번호와 이메일을 도용해서, 한겨레 게시판에 정치인관련해서 악성 음해 글을 올리거나 불법자료를 올렸을 경우에, 가만히 방치해두었다가는 제가 명예훼손이나 민사소송등에도 휘말릴수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뭐 별거 아니겠지라고 방치하지 마시고, 이런경우 해당 사이트의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번호로 직접 연락을 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한국인터넷 진흥원 KISA 홈페이지 - http://clean.kisa.or.kr/
그리고 자신의 주민번호등이 노출되었다고 의심이 가는 경우, 위 사이트나 주민등록번호 도용확인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을 종종 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인터넷 웹사이트 비밀번호를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

암튼 참 점점 지능화되어가고, 악날해져가는 다양한 사기방법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완전히 개인정보를 차단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실정인데, 예방도 중요하지만, 간혹 점검하시고, 이렇게 조그마한 일이라도 신속하게 대처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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