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오죽헌, 1박2일에 나온 조폐공사 지폐모델 신사임당, 율곡 이이의 생가를 여행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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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들렸다가 오늘 방송에 나오지 않을까 예상되었던 오죽헌에 들려보았는데, 역시나 좀전에 해피투게더 도시특집편에서 오죽헌이 소개가 되었더군요.

위치는 강릉 경포대해수욕장, 참소리박물관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곳에 위치합니다.


클릭해서 큰 사진으로 보시면 강릉근처의 명소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 나온 허균, 허난설원 유적지, 경포해변, 커피마을 등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입장료는 일반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천원이며, 65세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이며, 휴관일은 1월 1일과 설날, 추석만 문을 닫고, 관람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는 5시반까지)입니다.


강릉시 오죽헌과 시립박물관이 함께 있는곳으로, 문성사, 몽룡실, 어제각, 시립박물관, 야외전시장, 솔향명품샵 등이 있는데, 둘러보시는데 1시간이면 충분할듯하고, 오죽헌을 소개해주는 도슨트같은 안내 가이드도 보이더군요(자체에 있는분인지, 관광객 대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오죽헌에서 오죽은 줄기의 빛깔이 까마귀처럼 검은색이여서 오죽이라는 검은대나무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더군요.


입구에는 율곡 이이 선생의 동상과 견리사의라는 그의 말도...


신사임당의 초충도 호단과 함께 그녀의 작품에 대한 소개가 있는데, 겨울이라서 그런지 화단에는 식물은 나무외에는 거의 안보이더군요... 박물관에 가면 영인본으로 작품이 전시되 있고, 모사품도 기념품 판매처에서 판매를 합니다.


오죽헌 안내도로 1 자경문, 2 유적정화기념비, 3 문성사, 4 오죽헌(몽룡실), 5 바깥채, 6 안채, 7 어제각, 8 유물전시관, 9 입지문 등이 있습니다.


오죽헌에 대한 설명으로 보물 165호이며, 오죽헌의 역사와 율곡과 신사임당에 대한 이야기가..


문성사로 율곡 이이의 영정을 모신 사당입니다.
원래 어제각이 있었는데, 정화사업때 서쪽으로 옮기고 문성사를 지었는데, 문성은 인조가 율곡에게 내린 시호이며, 현판은 박정희 대통려이 썼다고 합니다.


사당안의 모습... 위패같은것은 없더군요...


문성사 바로 옆의 오죽헌입니다. 별당건물로 주심포양식과 익공양식이 보여진다는데,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왼쪽의 방은 율곡이 공부를 했던곳이고, 오른쪽방은 율곡을 낳은 방이라고 해서 몽룡실이라고 부르며, 신사임당의 영정이 모셔져 있습니다.
(춘향전의 이몽룡과는 상관없습니다...^^)


안에는 율곡의 글들이 여기저기에...


안채와 바깥채의 건물... 원래의 모습은 아니고, 문화재 복원사업으로 복원이 되었으며, 툇마루 기둥에 걸려있는 주련은 추사 김정희의 글시를 새겨 놓았다고 합니다.


어제각으로 이이의 격몽요결과 어린시절에 사용하던 벼루를 보관하기 위해서 지은것으로 정조가 벼루 뒷면에 글을 남기었다고 합니다.


오늘 방송에 나온 오천원권도 보입니다...^^
그리고 오천원권에 벼루가 도안되어 있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네요~


율곡선생의 행장기...


오늘 방송중에 이수근인가, 이승기가 사진을 촬영한 포토존으로 5천원권(구권)의 나온 오죽헌을 찍은 위치라고 합니다.


이런 모습이...
암튼 여기까지가 오죽헌의 전부라는...
이후에는 선사, 역사유물등이 전시되어 있는 역사박물관과 향토민속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향토민속관, 바이오제품, 공예디자인제품, 오죽헌관련제품 등을 판매하는 솔향명품점이 있습니다.


솔향명품Shop...  뭐 기념품과 건강제품등을 판매합니다...




출판되어 있는 어린이용 신사임당과 이율곡선생의 책들도 전시판매...


1910년도의 강릉시의 전경...

2000년대의 강릉의 전경... 무려 백년동안 엄청난 변화가... 뭐 물론 어디든 그렇겠지요...^^

조선시대 사진들 - 경복궁, 종로, 광화문, 보신각, 중학천
 

뭐 향토박물관은 이런저런 전시물들이...


강릉시립박물관 또한 뭐 여기저기에 있는 역사박물관과 크게 다를바는 없는듯...


오죽헌을 돌아보면서 왜 신사임당과 이이가 생가가 같은지... 남편은 누구인지 궁금했는데, 박물관에 신사임당의 가계도가 있더군요...

암튼 잘보고 나오기는 했는데, 3천원이라는 가격은 좀 높지 않나 싶더군요.
3명이 거의 같은 생각이였는데, 저희말고도 한마디 하시는 분들이 꽤되는듯...-_-;;

뭐 다음에 가족과 함께 강릉에 놀러오게되면 식구들은 들여보내겠지만, 저는 절대 안들어갈듯 합니다.
거기다가 내일부터는 강릉의 명소로 알려져서 상당히 붐비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국립박물관이나 국립공원도 무료인 시대에 시에서 관리하는것이기는 하지만, 입장료는 조금 불만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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