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 불만과 일과 직업을 대하는 긍정적인 태도와 자세... 사명감

 

흡연실에서 혼자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들어오셔서 청소를 하기 시작한다.
근데 사람들이 재를 바닥에 떨어트리기도 하고, 담배가루를 바닥 여기저기에 흘린듯...

그냥 청소를 하시면 좋을것을... 분명 옆에 사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혼자서 욕을 하고, 짜증을 내고, 신경질을 부린다.


옆에 있던 나는 담배재라도 떨어질까 조심조심하게 되고, 한편으로는 나한테 들으라고 하는 이야기인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면서 과연 아주머니의 그런 태도와 자세가 조금이라도 자신에게나 남에게 도움이 될까 싶다.

쓰레기를 만든 사람들은 이자리에 없고, 아주머니는 스스로 분노 게이지를 올려서 혈압을 높였고, 옆에 있는 나에게도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하고 있다.
뭐 집에서 아저씨랑 대판 싸우고 오셨는지, 주임이나 상사에게 한소리를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아주머니가 원하는데로 사람들이 아무도 지저분하게 하지 않고, 깨끗하게 사용을 한다면, 아마 청소하시는분들의 일자리의 반이상은 줄어들지 않을까?

그게 아주머니가 원하고 바라는일은 아닐것이다.

설마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깨끗한지 점검만 하러 돌아다니는것을 원하시는건가?


뭐 누가나 자신의 일을 대하면서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를 받고, 욕이 나오기 마련이다.
스트레스없이 할수 있는 일도 없거니와 적당한 스트레스는 필요할것이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그것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어떤이는 같은 청소를 하면서도 nasa에서 우주비행을 돕는 다는 사명감을 가진 이도있고,
어떤이는 지구의 한모퉁이를 깨끗하게 한다는 마음으로 청소에 임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이는 그저 할게없어서 하는 빌어먹을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또한 있을것이다.

택시기사 아저씨와의 멋진 대화를 나눈 짦은 시간

이러한 마음가짐이나 자세는 청소하시는 분들뿐만이 아니라, 택시, 직장인, 정치인, 성직자 누구나 마찬가지일것이다.


아주머니의 행동을 보면서 과연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어떤 사명감, 마음가짐, 태도와 자세를 가지고 살아왔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본다.

내 주변 사람들도 내가 느낀 그런 불편한 감정을 나때문에 느낀것은 아닌지...

위에 멋진택시기사분처럼 고객이나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그저 발법이의 일환이라는 생각으로 퉁명스럽게 대하고는 하지 않았을까?

예약판매로 구입한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책 발간 및 도착

지금 읽고 있는 책에 나온 데카르트의 사회인의 태도의 네가지 원칙이 떠오른다.

1. 자신의 사회에서 가장 보편적인 가치에 복종하고 온건하며, 극단적인 의견의 편에 서지 마라

2. 행동을 취하는 순간에 의연하고 명확한 태도를 취하라. 아무리 의심스러운 결정이었다 하더라도 일단 결정을 내린 다음이라면 완전한 확신을 갖고 그것에 따르라.

3. 주어진 운명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 이전에 자신의 그릇된 욕망을 다스리는데 주력하라.

4. 위 세자기를 실천하는 바탕 위에서 일할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라

언제나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또 다시 출발을 해보자.

그리고 불연듯 짜증이나 스트레스가 생기는 반응이 내안에서 나오려고 할때는,
위의 청소부 아주머니와 테카르트의 말을 상기시키며 지금 이 상황에서 가장 올바르고 합리적인 선택은 무엇인지를 잠시 떠올려보도록 하자.


그러한 순간순간이 아마 나를 만들고, 변화시키는 시작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