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불광동 구기터널부근의 정호폭포를 소개합니다

 

북한산에 다닌지 어언 10년이 훌쩍 넘었는데, 사람도 그다지 많이 다니지 않고, 외진곳에 있는 작은폭포인데, 제 이름을 붙여서 정호폭포라고...^^

불광역에서 북한산 구기터널매표소 올라가는 길에 나오는 포도밭가든옆으로 쭉 올라가면 나오는 곳입니다.

불광동 포도밭 가든 - 사철탕, 오리불고기, 한방백숙

대략 500미터정도인데, 최근에는 사람이 거의 다니지않고, 정비도 하지 않아서 길이 좀 위험해서 어두울때는 위험할 정도이고, 낮에도 조심해야 하는곳...


그래도 이런 폭포를 볼수 있는것은 고생을 해도 참 좋습니다.


근데 몇년전에 생태연못을 조성한다고 바닥을 파고, 바꾸었는데, 오히려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듯...
4대강 개발도 그렇지만, 자연은 왠만해서는 있는 그대로 두어야지, 마구 파헤친다고 해서, 나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는듯...


참 좋은곳이기는 한데, 비가 온후 2-3일후면 거의 물이 마르기때문에 비가 온 다음날 산행을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잠시 들려서 몸을 한번 담그고 나오면 좋다는~


폭포의 동영상입니다.


어린 조카에게도 한번 보여주고 싶어서 데리고 갔는데, 정말 고생고생하면서 도착...
그나마 너무 좋아하고, 잘 놀아서 다행인데, 연서폭포로 이름을 바꾸어 줄까도 생각을...^^

만약 북한산 산행을 하시고 수리봉 부근에서 어디 시원한곳없나 싶을때 구기터널쪽으로 내려와도 좋지만, 포도밭가든쪽으로 내려오면 조용하면서 도심속에 산골속의 느낌을 느낄수 있습니다.

북한산 계곡 - 가족 나들이에 좋은 불광동 구기터널 방면
북한산 계곡에 가족 나들이 여행
계곡물 소리와 함께한 북한산 아침 산행

어린시절 이곳에 가재에 반딧불 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다 어디론가 종적을 감추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