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재미있는 스타 특강쇼 - 김구라, 독하게 살아남기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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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재미있는 스타 특강쇼 - 김구라,김국진,서경석,이윤석의 강연, 첫회 40번 실패한 서경석은 헛똑똑이다!
저번주에 서경석씨에 이은 두번째 시간...
나름대로 김구라씨가 주병진씨가 만든 인터넷방송시절부터 딴지일보, 안토오노 이발소 습격 사건 등의 이야기를 다 알고 있는 구봉숙팬이였지만, 그동안 거의 듣지 못한 그의 진솔한 이야기와 자신의 성공비결을 이야기한 방송으로 역시나 김구라답게 이야기를 한듯하다.

SBS 공채 개그맨으로 들어왔지만, 자신은 연줄같은 인맥이 없어서 뜨지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러한 생각속에서 반골기질로 살아오면서 스스로 준비되지 못했다는것을 솔직히 고객을 하면서 이후에 생활보호 대상자이기도 했고, 딴지일보에서 안토오노 아버지가 시에틀인가 어디에서 이발소를 한다고 해서 찾아가서 욕을 해준 내용도 이야기...

김구라의 진실겜 (황봉알, 노숙자 - 구봉숙)


처음에는 어쩔수 없이 시작한 일이였지만, 거기에서 재미를 붙이고, 똘아이짓을 꾸준히 하다보니 지금의 자리에 까지 오르게 되었는데, 내가 하고 싶은 일에 확신이 있다면 돌아이 짓도 꾸준히 하라고...
거거애 덛붙여서 삶은 평범하게 살아가되, 일은 남들과 다르게 하라고...

만약 김구라씨가 인터넷 방송시절에 미래를 대비해서 이효리씨같은 연예인을 씹지도 얌전하게 방송을 했다면 과연 지금의 그가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그는 담배, 라면, 탄산음료, 커피는 입도 데지를 않는데, 어린시절 팝음악 DJ가 되기 위해서 나름 철저한 계획을 세웠고, 이제는 기억력 감퇴가 되는것이 싫어서 술담배를 하고있지 않다는데, 초등학교 시절부터 영어와 팝송에 취미를 붙이면서 꾸준히 노력을 해온것이 지금의 그가 있게 한 비결이자 밑걸음이 되기도 했다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 계획을 세우고, 부단히 노력을 하고, 불필요한것을 철저히 배제한 그가 참 대단 하다.


강호동과 유재석이 국민MC가 될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경규씨 이야기를 하는데,
그는 철저지 이기적이여서 내가 잘돼야 모두가 잘되고, 내가 잘되기 위해서 잘하는 후배들을 뽑지만 절대 생색을 내지 않는 등 정말 본받고 싶은 선배라고 이야기를...

어찌보면 참 솔직한 이야기인데, 남이 잘되기 위해서 배려하고, 돕는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내가 잘되는것이 가장 중요한것인데, 어찌보면 치사해 보일수도 있지만, 지독한 이기주의자가 되는것도 성공에 꼭 필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다.

생활보호대상자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한달에 의료보험료만 100만원 넘게 낸다는 김구라씨...
자신만의 캐릭터를 가지고 앞으로는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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