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 스파르타, 제국의 흥망 (The History Channel : The Rise and Fall Of SPART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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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의 흥망성쇄를 보여준 다큐...
생각보다도 아주 작은 도시국가이자.. 모든 국민이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식으로 살아가고, 자신의 인구보다 10배나 만은 사람들을 노예로 잡아서 생활을 유지하고, 금욕적이고, 전투적으로 살아갔던 작은 제국...
큰 힘이 있지만.. 그 힘을 남용하지 않았고, 방심하지도 않고, 군사력을 키워가며 그 세력을 넓히기도 하고, 축소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아테네와 페르시아에 의해서 멸망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서 정치적, 역사적으로 참 배울점이 많았다. 총 4편을 방송하면서 어떤편에서는 긍정적인 모습, 어떤편에서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기원전의 이야기이므로 지금의 시대와는 아주 가치관이 많이 다른 나라의 이야기이지만... 그들의 흥망성쇄가 지금의 나의 모습,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일수도 있고...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게 되지만.. 과연 진정으로 내가 배워야 할 점은 스파르타의 금욕적이고 남성적인 그런 면모가 아닐까하고 생각해본다.
항상 훈련하고, 죽기하니면 살기, 혹은 죽음을 각오하고.. 아니 죽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최후의 일인이 죽을때까지 결전을 벌이는 그런...


*최강의 전사 양성을 목표로 혹독한 훈련과 경쟁, 처벌위주로 시행된 엄격한 국가주의적 교육을 비롯한 여러 제도를 살펴본다!
* 테르모필라이 항전을 필두로 살라미스 해전을 앞둔 시점까지의 페르시아 전쟁을 상세히 조명한다!
* 세계 최고의 다큐멘터리 방송 히스토리 채널 DVD 출시!
* 전 세계 60개국 1억 2천 5백만 가구(약 5억 시청자) 시청하는 고품격 다큐멘터리!
*200만 년을 넘나드는 감동의 세상_과학과 예술과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품격 다큐멘터리!

줄거리
동시대인들에게 숭배와 두려움의 대상이었으며, 특이한 통치 체제를 창안하여 사회 개조에 성공하고, 오늘날까지도 독특한 스타일의 삶과 미학에 그 이름을 남긴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 스파르타 이야기.

기원전 12세기부터 시작되어 기원전 7세기 메세니아 정복에 이르기까지 전환기가 됐던 역사의 순간들을 조명해본다. 또한 최강의 전사 양성을 목표로 혹독한 훈련과 경쟁, 처벌위주로 시행된 엄격한 국가주의적 교육을 비롯해서 여러제도를 살펴본다.
그리스 남부의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설립된 이 도시국가는 기원 8백 년 전에 이미 병영을 만들었고 국가주도의 엄격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으며, 독특한 생활방식과 미학으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이름이 퇴색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으며 어떤 지도자들로 인해 흥망성쇠를 맞게 되었는지 인물과 문화, 정책등을 심층 분석한다.

수록내용
스파르타, 제국의 흥망 1 : 영예로운 전사의 길
스파르타, 제국의 흥망 2 : 자살 특공대
스파르타, 제국의 흥망 3 : 적과 동지
스파르타, 제국의 흥망 4 : 오만은 패배를 부른다



"우리에겐 강한 자만이 필요하다"






'배고픔에 지친 소년이 새끼 여우 한마리를 훔쳤다. 선배 하나가 그를 의심하자 소년은 들킬까봐 여우를 망토 밑에 감췄다. 소년은 결국 여우에게 목이 물려 죽고 말았다. 소년에겐 야생의 동물 보다 선배의 몽둥이가 더 무서웠기 때문이다.'

동시대인들에게는 숭배와 공포의 대상. 현대 민주주의의 관점에선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철혈 통치이념으로 4백년간이나 강성했던 나라. 흔히 혹독한 훈련이나 교육을 가리킬 때 따라붙는 이름, 바로 고대 도시국가 스파르타다.

역사 다큐멘터리 전문 케이블.위성 방송인 히스토리는 다음달 1일부터 나흘간 4부작 '스파르타, 제국의 흥망'(오전 11시 본방송, 밤 1시 재방송)을 방영한다.

역사적 '명성'에 비해 실체가 별로 알려져 있지 않은 이 국가를 샅샅이 파헤친 다큐멘터리다. 스파르타의 탄생에서부터 얼마나 호전적인 군사문화를 이뤘는지, 또 어떻게 패망했는지를 두루 살핀다.

1부 '영예로운 전사의 길'과 2부 '자살 특공대'는 스파르타군 3백명 전원이 몰살함으로써 전투에는 졌지만 결국 전쟁에선 이긴 테르모필라이 전투를 필두로 페르시아 전쟁 전반을 조명한다.

3부 '적과 동지'는 스파르타가 해군력을 갖춘 아테네를 경쟁자로 맞게 된 이후 두 나라 사이의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살핀다. 4부 '오만은 패배를 부른다'에서는 독선적인 노선을 걷던 스파르타가 도시국가들의 연합인 코린토스 동맹에게 침몰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스파르타는 5~10%에 불과한 상층부가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군국주의를 채택했다.

스파르타 시민은 태어날 때부터 국가 감독관이 신생아를 검진해 건강한 아이에게만 성장의 기회를 주었다. 그렇지 못한 아이는 산속 구렁에 던져졌다. 선택된 아이들은 어느 정도 성장하면 한데 모여 교육을 받았다.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이 더 가혹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상급생이 하급생을 가르치고 명령할 권한을 주었다.

어릴 적부터 윗사람이 내리는 명령은 절대 복종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려고 했던 무서운 발상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그래픽을 이용해 전투장면도 실감있게 재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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