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요기획 - 나를 바꿔라 - 치명적 딜레마 작심삼일을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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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이 왜 어려운지를 보여주고, 어떻게하면 깰수 있는지 실마리를 보여준 방송...
그리고 작심삼일속에서 평생을 살아온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나를 반성하고.. 후회하지만...
다시금 나를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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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요기획 신년특집>

체인징 테크놀로지 ‘나를 바꾼다’
제1편 - 작심삼일을 넘어라!

■ 방송일시 : 2008년 1월 9일 밤 11시 30분 1TV
■ 프로듀서 : 황용호 PD
■ 연 출 : 김건준 PD
■ 작 가 : 한지원


<기획의도>作心三日은 신년 계획을 무너뜨리는 치명적인 장벽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계획과 실패, 이것을 거듭하면서 아예 계획을 세울 의욕마저 잃고 자신에 대한 불신만 쌓여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과연 作心三日을 넘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본 프로그램은 왜 굳건한 의지도 作心三日로 끝나고 마는지, 그 메커니즘을 파악하고 그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요내용>
나쁜 습관에 빠진 사람들
가수의 꿈을 품고 사는 95kg 뚱보 은정. 수도 없이 다이어트에 도전하지만 음식 앞에만 서면 굳은 결심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리고 만다. 이제는 밖에 나가는 것이 두려워 지기까지 했는데, 빨리 살을 빼서 경제적으로 부모님을 돕고 싶은 효녀 은정이는 과연 작심삼일을 넘을 수 있을까?

‘담배’를 끊는 것은 ‘친구’를 잃는 것과 같다고 말하는 노경환. 그는 일 년에 수없이 금연을 결심하지만 작심2시간을 못 넘긴다. 2시간이 지나면 정신이 몽롱해 진다는 그는 심심할 때면 습관처럼 담배를 핀다. 건강을 걱정하는 가족을 위해서 그는 오랜 친구인 담배를 버리고 작심삼일을 넘을 수 있을까?

그들은 과연 작심삼일을 넘길 수 있을까?
그들의 고군분투 작심삼일이 시작됐다. 은정이는 집에 있는 과자를 버렸고, 노경환씨는 라이터와 담배를 버리는 것으로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이틀이 지나고, 3일째가 되면서 그들의 의지는 이미 밑바닥을 보이고 시작했다.

작심삼일과 함께 시작된 스트레스 지수 측정은 날이 바뀔수록 점점 상승선을 그리며 올라간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가 향상되면 이성판단을 흐리게 만들고, 억제력을 저하시킨다고 지적한다. 그것은 곧 많은 에너지 소모를 일으키고 결국 힘이 들어 3일째가 되면 포기하고 만다는 것이다. 그렇게 보면 작심삼일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작심삼일의 벽을 넘어라
의지만 가지고 습관을 바꾸기란 쉽지 않는 일이다. 나쁜 습관을 가지게 된 원인을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이런 방법으로 해외에서는 최면이나 명상을 통해, 자신이 음식이나 담배에 매여 사는 보다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내는 노력이 벌어지고 있다. 다이어트에 들어가기에 앞서 은정은 자신의 무의식을 들여다봄으로 문제의 해결점을 찾는다. 그것은 어린 시절 왕따의 경험이 자신을 폭식하게 했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현재 취업을 하지 못해 부모에게 부담이 된다는 생각이 그녀의 폭식을 불러내는 원인임을 밝힌다.

억압 하지 마라

그러나 그렇다고 ‘먹지마라’ ‘담배피지 마라’라는 자신과 타인의 강요가 도움이 될 것인가?

영국 하트퍼드셔 대학의 제임스 어킨스 박사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초콜릿이나 담배 등 특정 기호품에 대한 욕구를 억누르는 여성은 반작용으로 정반대의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서울대 심리학과와 공동 설문조사 결과>
공주병, 왕자병인 사람이 인생 성공에 가능성 높아...

때문에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대표적인 예가 꼬치전문점 CEO인 장정윤 대표. 처음 가게를 오픈하던 날 조류독감이 퍼지면서 몇 달간 적자에 시달렸지만, 그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자아도취식 자기암시’ 였다.

‘할 수 없어’ ‘나는 안돼’라는 부정적인 단어는 버리고, 2008년엔 ‘Positive Illusion’ 즉 긍정적 착각에 빠져보자. KBS 수요기획 제작팀이 서울대 심리학과와의 공동 설문을 통해 ‘긍정적 착각’에 대한 설문을 해 본 결과 긍정적 착각이 높은 사람이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보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며 리더십을 구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작심삼일을 넘어 인생을 바꾼 사람들

가수에서 이제는 어엿한 사업가로 변신한 정원관과 20년 가까이 ‘알코올 중독자’로 살던 이동포, 그리고 일본 최고의 작곡가 히비노 겐키. 과거 안 좋은 습관을 고쳐 성공한 사람들의 생활을 들여다봄으로 그들이 어떻게 작심삼일을 넘겼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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