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Izakaya) 구울적, 무진장 실망을 안겨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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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갈때마다 만족스러웠고, 칭찬과 홍보의 글도 무진장 남겼던 이자까야 구울적

이자카야(IZAKAYA) - 나가사끼 짬뽕, 훈제연어와 날치알쌈의 은평구 맛집
이자카야(IZAKAYA) - 홍대 O빠(오빠) 은평구 직영점
이자카야(Izakaya) 구울적 - 홍대 O빠, 그 두번째 이야기의 일본식 주점
이자카야(IZAKAYA) - 얼큰한 해물짬뽕이 일품인 일본식 주점
IZAKAYA(이자카야) - 정통 일본 선술집

근 몇달만에 들려서 얼큰한 해물짬뽕을 먹어야지 하고 들렸다.

월요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빈자리가 없이 꽉 차있는 홀의 손님들...



보통 이자까야 우동이나 해물짬뽕중에 하나를 시키는데, 오늘은 해물짬뽕을 주문...
근데 보통은 주문을 하면 20분에서 30분정도가 걸리는데,
주문한지 10분도 안되어서 나온 해물짬뽕...



해물은 몇번을 끓인건지, 남의 먹다 남은것을 넣었는지, 게의 살은 거의 있지도 않고, 새우도 껍데기만 있다.

두명이 모두 짜게 먹는것을 좋아하는 편인데도, 너무짜서 물컵의 물을 반이나 부어서 먹었다는...-_-;;


손님이 주문을 하면 그때부터 요리를 시작한다는 해물짬뽕과 우동...

주문한지는 10분밖에 안되었는데, 재료는 푹고아놓은 사골의 뼈같고, 짜디짠 국물...


손님에 따라서는 대놓고 이야기를 하고, 클래임을 걸기도 하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처음가는 집이나 그렇게 하고,

자주가던 단골이라면 그냥 발을 끊어버린다는...


이렇게 또 하나의 단골집이 사라진다...

한결같은 초심의 맛집... 어디 없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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