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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우리는 바다에 산다, 전남 여수 개도 섬의 김영삼,김영호 멸치잡이 어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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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우리는 바다에 산다는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개도라는 섬에서 멸치를 잡으며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입니다.

7개월차 신참내기 어부인 김영삼(40)씨와 7년차 멸치잡이 어부 김영호(39), 아버지, 어머니, 큰아버지 등 다섯명이 한팀을 이루어서 멸치잡이를 한다고 하는데, 사실 김영삼씨와 김영호씨는 친형제이고, 큰아버지가 친아버지인데, 딸밖에 없는 작은 아버지 집에 양자로 들어갔다고 하던데, 뭐 아픈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노동과 일의 소중함 등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 아닐까 싶더군요.

KBS 인간극장 우리는 바다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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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방송도 어부를 하는 가족의 이야기가 방송이 됬는데, 바다에서 어부로 살아가시는 분들의 이야기도 꽤 많이 방송이 된듯 하네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의 개도(蓋島)라는 섬은?

남해안의 여수반도, 돌산도, 금오도, 고흥반도의 중심에 위치해서 수많은 섬을 거느린다는 의미로 덮을 개(蓋)를 써서 지명유래가 됬다고 하는데,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에 속한 섬들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봉화산이라는 산이 있고, 약 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농업과 참전복, 우럭, 감성동, 굴, 미역, 멸치 등을 잡는 어업과 양식업을 주업으로 한다고 하네요~

인간극장 우리는 바다에 산다 개도 영브라더스

삼대 째 가업을 잇는 멸치잡이 가족

김영상씨와 김영호씨는 개도에서 태어나서 자랐는데, 어렸을때는 작고 사람도 없는 개도가 싫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김영삼씨는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면서 뭍으로 나갔고, 김영호씨는 대학에 진학을 하면서 개도를 떠나서 도시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시에서의 삶은 사업실패,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미래 등으로 항상 불안했고, 항상 그들을 기다려준 개도의 바다와 부모님이 계신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서 삼대째 가업을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우리는 바다에 산다 어부 김영삼

새내기 멸치어부 영삼(40) 씨의 꿈

올해 개도로 와서 어부로써의 삶을 시작한 김영삼씨(그러고 보니 전 김영삼 대통령과 동명이인인데, 김영삼 대통령의 아버지가 경상도에서 멸치잡이를 크게 했다고 하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는 두 아들과 아내를 두고 홀로 고향으로 내려왔다고 하는데, 가정불화나 이혼같은것은 아니고... 출산과 아이들의 교육 문제등때문에 먼저 아빠만 내려온듯 합니다.

보통 도시에서 살다가 아내에서 시골에 내려가서 농사나 어업을 하자며 귀농, 귀어, 귀촌을 이야기하면 여자가 쉽게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텐데, 아내의 지지와 응원덕분에 먼저 홀로 개도로 내려올수 있었다고...

김영삼씨의 소원은 편안하고 안락한 도시의 삶이 아니라, 자신의 고향에서 부지런하게 일해서 나름의 삶을 꾸미고, 아이들에게 바쁘고 치열한 경쟁의 일상보다는 자연속에서의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가지게 하고 싶다고 하던데, 자신은 작은 섬이 싫어서 떠났지만, 다시금 돌아오게 하는 힘과 추억을 뒤늦게 느끼신걸까요?

이번에 셋째 아기까지 출산을 해서 세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는데, 다행히도 조업을 쉴수 있는 조금기에 태어나서 아들을 보러 가족들이 살고 있는 안양에 올라갈수 있었다고 하는데, 태어나기 전부터 효도를 했다고 복덩이로 생각을 하신다고...^^

아내분이 좀조리가 끝나는 내년 2월에는 가족이 모두 개도로 내려온다고 하는데, 그날을 기다리며 희망에 부풀어서 추웃 바닷바람앞에서도 당당히 살아가고 계신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우리는 바다에 산다 어부 김영호

개도 노총각 영호(39) 씨의 장가가기 프로젝트

김영삼씨의 친동생이자 사촌동생인 김영호시는 대학을 졸업한 동네의 엘리트로 컴퓨터, 배수리도 척척해내고, 농번기.. 어번기라고 해야하는 기간에는 고철을 팔아서 노인정에 쌀과 음료수를 기부하는 재주많고, 예의바른 39살의 노총각이라고 합니다.

섬사람답지 않게 깔끔한 외모를 가졌지만, 여수여객터미널에서 배타고 한시간이나 들어와야 하는 섬으로 시집을 오려고 하는 아가씨가 별로 없을텐데, 본인보다도 동네 사람들이 참한 여자를 소개시켜서 영호씨의 혼삿길에 두손 걷어 붙이고 나서신다고 하네요~

암튼 주위 사람들의 걱정과 노력덕분인지 소개팅을 하기 위해서 방송중에 양복 정장으로 갈아입고 여수로 향하신다고 하는데, 개도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행복하게 살아가 여자는 찾는다는 그 꿈과 소망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걱정인 사람은 아비저 김종원(74)씨인데, 삼십대에서 사십대로 넘어가면 더 결혼하기가 힘들어질까봐 걱정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결혼 때문에 영호씨가 섬을 떠나서 살 생각은 전혀 없다는데, 과연 이번 장가가기 프로젝트에 성공할수 있을까요?

가두리 양식처럼 길러서 잡는 빙어를 생각해서 그런지 멸치도 쉽게 잡지 않나 싶었는데, 예고편을 보니 일반 어부의 삶처럼 녹록치 않은듯 하더군요.

두 형제가 하루에 세번 이상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배로 단둘이서 바다로 나간다고 하는데, 아직은 동생 영호씨가 배운전과 대부분의 중요한 일을 하고, 영삼씨는 헤드렛일을 하면서 멸치잡이 일을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멸치의 종류와 먹는 방법과 통풍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푸린 성분에 대한 유의 사항

불만제로 명절 선물세트의 진실(비싼 가격과 품질), 아파트 주택의 결로 현상과 주민의 고통

백조장 횟집의 멸치 요리 - 통구이, 찌게, 회무침, 튀김 등

11번가 멸치 판매처 바로가기

멸치는 보통 술안주, 반찬, 국물을 내는 용도등으로 사용을 하는데, 명절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가면 멸치세트가 몇십만원을 호가를 하기도 하는데, 잡기만 하면 끝나는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멸치는 내장(일명 멸치 똥)이 작아서 상하기가 쉬워서 삶고 말리는 과정을 통해서 품질이 결정이 된다고 합니다.

인빌쇼핑 전남 여수 참전복 개도 거문고 마을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들 가족이 판매하는 멸치 제품은 검색이 안되는데, 같은 섬에서 판매하는 멸치는 있는데, 생산자는 이 방송의 주인공과 다른 사람입니다.

인간극장 우리는 바다에 산다 멸치 손질

할아버지때부터 이어온 노하우로 커다란 솥단지에 바닷물과 천일염을 넣고 쌂아서 최상품의 멸치를 만들어 낸다고 하느데, 이게 쉽지 않은 일이고 영삼씨는 영호씨와 아버지에서 호통을 들어가면서 일을 배우고 있다는데, 애정어린 충고로 받아들이면서 불평없이 일을 하신다고 하네요.

삼대째 개도에 살면서 멸치잡이를 해서 이제는 일의 가치를 조금식 느끼게 되고, 멸치잡이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와 그의 가족이 멸치잡이 일에 대해서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살아가는지 기대가 되고, 배울점도 많겠지요?

인간극장 우리는 바다에 산다 멸치 말리기 작업

아버지, 나의 아버지

영삼씨와 영호씨가 사촌형제간이지만 실제로는 친형제인데, 영삼씨가 초등학교 3학년의 나이에 딸만 있던 작은아버지 집에 양자로 입양을 들어갔다고 하는데, 누구의 강요도 아닌 영삼씨의 선택이라고 하더군요.

그 어린나이에 그게 가능할까 싶기도 한데, 아무래도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가 잘 해주셨고, 대충 그런 분위기가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방송을 보시면 알겠지요~

근데 양자로 갔지만, 같은 동네에서 살면서 호칭을 부르기가 쉽지가 않았다고 하는데, 평소에 가족이 모여있을때는 호칭을 전혀 부리지 않았는데, 친엄마가 돌아가시고, 결혼후에 아내와 아이들도 호칭이 헷갈릴까봐 호칭도 정리를 싹 하셨다고 하네요...^^

KBS 인간극장 우리는 바다에 산다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우리의 성공과 행복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부자라고 하려면 20억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뉴스 기사처럼 어떤 객관적인 지표가 우리 삶의 성공과 행복을 대변해 줄수 있을까요?

도시에서는 편안할수 있는 삶을 포기하고, 섬 마을에 들어와서 힘들지만 가족들과 함께 땀흘리며 일하고, 부자는 아니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삶 또한 성공적인 삶이라고 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시에서 부자로써의 편안한 삶을 살지만 행복하지 못한 사람도 있을것이고, 시골에서 힘들게 살아가지만 마음만은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것인데,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일과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서, 지금의 나의 삶을 돌아보고, 내가 진정 바라고 원하는 삶은 어떤 삶인지 생각해 보시면 뜻깊은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간극장 노성씨의 신바람 인생, 시각장애인 농부 곽노성 할아버지의 행복한 삶의 비결

인간극장 미즈노씨 행복하세요, 트리하우스와 한옥에서 만들어가는 가족 행복의 비결

인간극장 나의 태양 나의 우주, 장애인 싱글대디 창율씨 3부자의 이야기

인간극장 돌아온 흥부네 11남매 그후 13남매 대가족의 행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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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stellar 인터스텔라 영화 감상기, 과학적이고 팽팽한 진행 전개와 허무한 결말의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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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안에 화제인 인터스텔라는 CGV 상암에 가서 보고 왔습니다.

세간의 네티즌의 평가는 상당히 높은 편인데, 저도 꽤 재미있게 보기는 했는데, 용두사미의 느낌의 영화였다고 할까요?

SF미국, 영국

169분 

2014.11.06 개봉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매튜 맥커너히(쿠퍼), 앤 해서웨이(브랜드), 마이클 케인(브랜드 교수)

12세 관람가

예매율 1위

누적관객누적관객 7,296,718명(11.26 기준)

Interstellar는 stellar 별의 라는 단어에 inter이 붙어서 항성간의 성간, 별과 별사이 정도로 해석하면 될듯...

줄거리는 지금보다 더 미래의 세상의 이야기인데, 과학, 엔지니어 등의 기술은 뒷전으로 밀리고, 부족한 식량으로 많은 사람들이 농사, 농업에 종사를 하는데, 점점 병충해들이 심해져서 식물들이 죽어가는 지구의 현실...

그러던 중에 딸의 방에 떨어진 책과 먼지를 통해서 모르스 부호를 접하게 되는데, 해석을 해보니 gps좌표로 그곳을 찾아가는 아버지와 딸...

그리고 그들이 도착한곳은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졌다고 알고 있는 nasa가 존재를 하고 있더군요.

전직이 우주조종사였던 아빠는 그곳에서 지구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새로운 별을 찾으러 가달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우주선을 타고 새로운 행성에 간다는것은 빛의 속도로 달려도 불가능한 일인데, 마침 다른 차원의 세계에서 도움을 주고, 중력 외곡을 통해서 메세지를 보내고 있는데, 토성 부근에 웜홀이 생겨서 다른 차원으로 이동을 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EBS 끈이론 1부 우주 비밀의 열쇠, 끈이론의 출현

EBS 끈이론 2부 끈이론, 딜레마에 빠지다

EBS 끈이론 3부 끈이론의 미래

웜홀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영화중에 쉽게 설명을 해주고, 다른 차원에 대한 이야기는 과학적으로 끈이론 등에서 가능할수도 있는 이야기로 알고 있습니다.

KBS 스페셜 -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 100주년 기획 다큐 과학 방송

EBS 특별기획 - 아인슈타인과 블랙홀 2부 ‘아인슈타인, 블랙홀을 말하다’

중력으로 인한 시간왜곡 현상,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이야기 등등 암튼 물리, 지구과학 등 과학 분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주 흥미롭고 진지하게 보실수 있는듯 합니다.

다만 함께 동행한 과학에 별로 관심이 없으신 분은 별로 흥미롭지 않게 관람을 하셨다고...-_-;;

이미 미리 출발해서 5개의 행성으로 떠난 사람들이 보낸 신호를 쫓아서 새로운 지구를 찾아가는 그들...

지구인들을 살리는 1안과 외계별에 새로운 인류를 만들어서 식민지로 만드는 2안을 가지고 다시는 돌아올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우주로 향하며, 동면모드로 잠들어서 새로운 행성을 찾아서 출발을 합니다.

첫번째 행성에서는 파도때문에 살수 없다는것을 알게 되지만, 중력때문에 몇십년이 흘러서 이제는 딸과 같은 나이가 되버린 주인공...

두번째 행성은 얼음만으로 가득한 세상인데, 혼자서 죽어가는것이 싫어서 이들을 이 행성으로 유인한 맷 데이먼(Matt Damon) 만박사의 만행에 분노가 끓기도...-_-;;

왠지 조조의 宁教我负天下人,休教天下人负我라는 말이 생각이 나던데, 내가 천하를 배반할수는 있어도, 천하는 나를 배신할수 없다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이제는 남은 연료도 별로 없는 상황에서 나머지 별로 향하는 그들...

하지만 앤 해서웨이만을 보내고, 나머지는 연료 문제로 블랙홀로~

KBS 세계걸작 다큐멘터리 - 우주의 미래(The Unfolding Universe)

NHK 우주대기행 - 1 쏟아지는 혜성이 생명을 기른다

히스토리 채널 - 대우주 - 빅 뱅

결말 스포일러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막판의 결말이 펼쳐지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황당한 느낌이 들더군요.
블랙홀속에서 도서관같이 자신의 집의 딸의 방과 연결이 되고, 그 안에서 딸에게 모스부호로 블랙홀 안에서 양자의 자료를 보내서 중력의 방정식을 풀어서 지구를 구하게 됬다고 하더군요.
또한 아버지 또한 탈출이 되어서 토성근처에서 발견이 되어서 목숨을 건지고, 이제는 죽어가는 할머니가 되어버린 딸과 상봉을 하게 되고, 홀로 행성에 떨어진 브랜드를 찾아 간다며 마무리가 됩니다.

결국 지구를 구한것은 외계인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을 살리기 위한 간절함과 의지로 시공간을 초월하고, 과학보다는 판타지적인 결말을 맺은듯 합니다.

뭐 영화를 영화로 봐야하는데, 과학이나 우주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다보니 너무 진지하게 몰입을 했고, 허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좀 실망스러운 느낌으로 나왔네요.

함께 영화를 본 친구는 영화 자체는 재미있기는 한데, 과학적인 내용과 기대에 비해서 좀 실망을 했다고 하기도 하던데, 보통 재미있는 영화 한편을 보고나면 오는 길에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날은 뭐 기대에 비해서 별로이다 정도로 마무리를...-_-;;

암튼 소리치고 저항하라, 분노하고 분노하라, 그러나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라는 말이 기억이 나는데, 영화를 보면서 과학적인 사실이나 재미라는 코드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한 주인공의 간절함으로 본다면 꽤 괜찮은 영화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뭐 후속편이 나오지는 않겠지만, 쿠퍼가 브랜드를 찾으러 가서 거기에 제2의 지구를 건설해서 왕이 된후에 지구와 우주전쟁 스타워즈를 벌이는 허접한 스토리를 상상해보네요...^^

그러고보니 쿠퍼가 막판에 중력속에서 있으면서 시간이 많이 흘러서 브랜드가 할머니가 됬을듯한데, 찾으러 가기는 했을까 싶기도...^^

암튼 참고해서 재미있고, 즐겁게 영화 감상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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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충주호 6형제, 가난을 이겨내며 함께 살아가는 가족과 형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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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충주호의 육형제는 평생 충조로를 떠나지 않고 살아가는 아버지 신수만(72)씨의 여섯명의 아들인 신종승(42), 신종완(40), 신종구(37), 신종철(34), 신종섭(31), 신종관(28)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모두 결혼을 안해서 노총각들이 우글거리는 시커먼 남자들만이 우글거리는 집인데, 어머니는 파킨슨 병 판정으로 요양원에 가계시다고 하더군요.

농사와 어부의 삶을 살아가지만, 가난한 삶에서 벗어나기 힘든 현실이지만, 그안에서 변하지 않는 우애, 형제애를 가지고 살아간다고 하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에ㅛ.

KBS 인간극장 충주호 6형제

그러고보니 저희 집안의 아버지가 6형제인데, 아버지 세대야 이런 경우가 많은 편이지만, 요즘에는 6형제라는것은 거의 상상도 할수 없을 정도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가족의 많은 부자집 대기업들의 자식들은 재산, 상속 문제로 법정다툼과 소송을 벌이기도 하는데, 가난함속에서도 형제애를 간직하고 살아간다는게 어떤 모습일까요...

인간극장 돌아온 흥부네 11남매 그후 13남매 대가족의 행복 이야기

KBS 인간극장-천국의 아이들, 6명의 자녀들과 행복을 찾아가는 김다윗,다리아 가족

인간극장 아버지의 유산-지리산 뱀사골 정춘환 5형제,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방송

인간극장 삼형제가 돌아왔다-지리산 섬진강의 정옥 다슬기 추씨네 가족과 제품 판매처

인간극장 - 삼형제 광부가 되다

KBS 인간극장-젊으니까 괜찮아-이석수,이석하 두형제의 고물상 이야기

KBS 인간극장 - 막걸리 삼형제, 아산의 음봉양조장에서 가업을 이어 탁주를 만드는 가족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소문난 육남매, 대구 족발가게 형제자매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 - 우리는 떡집 5부자, 서울 마포구 망원동 경기떡집의 살아가는 이야기

그래도 찾아보니 이렇게 형제, 가족의 이야기도 꽤 많이했었군요...^^

충청도의 제천, 충주, 단양에 걸친 육지속의 바다인 충주호가 이 가족이 사는곳인데, 아버지 신수만씨는 평생 충주호를 떠나지 않고 사셨다고 하네요.

위 풍경을 보니 그럴만도 한듯한데, 아침에 안개가 자욱하게 낄때 풍경이 너무 멋진듯 한데, 충주나루 충주호관광선, 유람선 등도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다른곳에서 사셨는데, 충주댐이 생기면서 고향 마을이 물속에 수몰되어서 가난한 화전민이던 가족은 더 깊은 산골로 들어와서 가을에 산비탈에 불을 질러 밭을 만들고 콩을 심는 밭농사 등을 지었다고 하시던데, 가난을 면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거기에다가 어머니가 십년전에 파킨슨 판정을 받았고, 집에서 간병을 하다가 점차 악화가 되어서 이제는 몸을 제대로 쓸수가 없어서 요양원 병원에 입원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다행인것은 이제는 6형제가 장성한 어른이 되어서 살림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인간극장 충주호 6형제 첫째 신종승

첫째 신종승씨는 42세로 원시 노총각이라고 불린다고 하는데, 보트를 타고 충주호에서 물고기를 낚는 어부인가 낚시꾼이 되셨다고 하더군요.

큰형이지만 권위의식을 가지지 않고, 가족애를 위해서인지 밥을 다 퍼놓았어도 동생이 들어올때까지 기다리면서 배추로 허기를 때웠다가 식사를 하시기도 한다는데, 산을 좋아해서 도라지를 많이 캐고 싶은게 소원이라고 하시네요...^^

인간극장 충주호 6형제 둘째 신종완

둘째 충주호 어부 신종완씨는 40세로 큰형과 함께 물고기를 낚고 있다고 합니다.

첫째와 둘째는 가난한 형편으로 인해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는데, 일찌감치 가두리 양식장에서 돈을 벌었고 아버지를 도아서 철이 들기도 전부터 농사를 도왔다고 하더군요.

천성 어부이신지 쏘가리를 많이 잡고 싶어하신다고~

인간극장 충주호 6형제 셋째 신종구

살림꾼 셋째? 우리 집 독불장군 셋째!

셋째 신종구씨는 37세로 독불장군이라고 하는데, 3년 안에 집안을 일으키고 자신의 길을 가겠다던 다짐과는 달리 현재도 17년째 아버지 곁에서 형제들과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하시네요~

형들과 달리 고등학교까지 마쳤고, 틈틈이 산정상까지 지게로 음료수 배달을 해서 돈을 벌면서 주경야독을 해서 수원의 전자회사에 입사를 했지만, 집의 빚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결단을 통해서 21살때부터 집에와서 농사를 돕는 길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아직 형들처럼 장가를 못갔는데, 빨리 결혼을 하고 싶고, 함께 트럭을 탈수 있는 아가씨를 만나고 싶으시다고 하네요~

형과 아버지가 있는 상황에서도 리더십을 발휘... 어떻게 보면 어머니 대신 잔소리를 하시면서 독불장군이라는 별명으로 통하셨다고 하는데, 집안의 구심점으로 이제는 상당히 큰 규모의 배추 농사와 하수오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하수오(何首烏) 는 마디풀과에 속하는 식물로 중국에서 들어와 오랫동안 재배되어온 약용식물 한방에서 치료제로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암튼 세째의 리더십에 아버지와 형제들의 힘이 합쳐진 덕북에 충주호의 드림팀이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 그 어느때보다 바쁜 가을 수확철을 보낸다고 하네요~ 

다만 요즘 김장철을 맞이해서 배추 가격이 많이 떨어졌는데, 배추 농사가 쏟은 정성만큼 보상을 받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인간극장 충주호 6형제 넷째 신종철

넷째 신종철시는 34세로 돌아온 넷째라고 해서 귀향 귀촌을 한줄 알았는데, 충주에 나가서 살고 있지만, 수확철인 가을이 되면 집으로 돌아와서 일을 함께 한다고 합니다.

도시 생활을 하시면서 인생의 로또를 꿈꾸신다고...^^

인간극장 충주호 6형제 다섯째 신종섭

다섯째는 신종섭씨로 31세인데, 자칭 몸짱이라고 하는데, 막내와 함께 소원은 하루 빨리 형수님을 만나고 싶다고 하는데, 나중에 그후 편이 방송이 되면 그때는 여자분들과 아이들이 많이 등장을 했으면 좋겠네요~

방송중에 김장 담그기를 하기도 하는데, 사서 먹는게 더 맛있고 좋다고 주장을 하기도 하지만 셋째형은 남자들만의 김장을 시도하기도 한다고...^^

인간극장 충주호 6형제 여섯째 신종관

귀염둥이 막내 여섯째는 신종관씨로 28세로 군대에서 제대한지 4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비오는 날이면 파킨슨 병에 걸린 요양원의 어머니 생각

비가 와서 일이 한가해지면 아버지와 아들들은 대부분 엄마를 떠올리며 비도 오는데, 엄마한테나 가볼까? 라고 운을 띈다고 하는데, 아버지에게는 평생 고생만 하다가 쓰러진 아내이고, 자식들에게는 애처롭고 애달픈 엄마의 존재라고 하는데, 고생만 하시다가 병을 얻으셨으니 참 안타까울듯 하네요.

아버지는 고된 세월을 살아왔지만, 그 시간을 이겨낼수 있었던 힘은 처자식때문이라고 하는데, 이제 먹고 살만해지는 상황에서 엄마와 아내의 빈자리는 더욱 크고, 안타까울듯 합니다.

충주호의 원시 총각 6형제

한수면 산속에서 금녀의 공간에서 살고 있는 이들은 밥은 매 끼니 새로 만들어서 먹고, 빨래는 각자 한다는 그들만의 법칙을 가지고 여자가 없는 상황속에서 살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규칙속에서 살아가면서 한수면 6형제 드림팀으로 불린다고 하는데, 신씨네 6형제가 떳다하면 안되는 일이 없을정도라고 하는데, 서로 돕고, 패기로 똘똘 뭉쳐서 일을 하니 안될일이 없겠지요~

인간극장 충주호 6형제 노총각 가족

KBS 인간극장 충주호 6형제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어떻게 보면 여자 한명 없이 노총각으로 살아가는 6형제의 이야기를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 가족애, 형제애의 모습의 중요성도 느낄수 있을듯 합니다.

6명의 형제중에서 한두명쯤은 나라도 혼자 잘먹고 잘살자라는 생각으로 따로 살면서 자신만의 삶과 행복을 추구할수도 있지만, 이들 가족은 나 혼자 잘 먹고 잘살 수 없다는 생각으로 모두 가족과 함께 사는 길을 선택을 한듯 합니다.

멋진 부자로써의 삶, 도시의 삶, 아내와 자식이 있는 평온한 삶 등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는것인데, 이들은 결혼이나 도시의 삶을 포기하고, 가족간의 삶을 통해서 나름의 행복을 만들어가고 있는것이 아닐까 싶은데, 이들 최강 드림팀 6형제의 모습을 통해서 나는 내가 진정 바라는 삶을 살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인간극장 굿모닝 MR 욤비 2, 광주대 교수로 채용된 아프리카 콩고 왕족 미스터 욤비 토나 그 후

인간극장 용예씨의 가을, 귀농으로 변화된 수필가 이용예 가족의 행복한 농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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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미즈노씨 행복하세요, 트리하우스와 한옥에서 만들어가는 가족 행복의 비결

인간극장 그들만의 낙원, 무인도였던 초도 녹운도의 자급자족 노부부 대규, 종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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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우리 딸 향옥이, 병수발을 하며 모델을 꿈꾸는 효녀 처녀 농사꾼 이향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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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우리딸 향옥이는 평생 농사만을 짓던 아버지 이도영(68)가 뇌출혈로 쓰러진후에 모든것을 접어두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농사를 짓고, 병수발을 하면서 살아가는 처녀 농사꾼 이향옥(37)씨와 그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고, 병수발을 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며, 모델이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될듯한데, 훈훈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할듯 하네요.

더군다나 주인공 향옥씨가 38세의 나이에 아직 시집을 가지 않은 노처녀라고 하시는데, 많은 남성분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지 않을지 모르겠네요.

KBS 인간극장 우리 딸 향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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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지유네 산골일기-유기농 효소 울진 방주공동체 강문필,최정화 부부 가족의 귀농의 삶

KBS 인간극장 - 감자밭 그 사나이, 농촌 노총각 김정규 이야기

KBS 인간극장 - 수상한 삼형제, 암투병 형제를 위한 가족들의 귀농일기 이야기

KBS 인간극장, 파랑새를 보았나요? 한경호, 김소영 부부 가족의 시골 귀농이야기 (파랑골 행복농원)

뭐 농사, 귀농, 귀촌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는 많았는데... 이번주 방송은 농사에 대한 이야기보다 힘겨운 병수발을 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KBS 인간극장 - 우리 선희, 지적장애인 가족을 홀로 돌보는 서른다섯의 미혼여성 가장인 임선희씨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 영희씨네 가족-정의준,김영희 가족 행복의 조건은?

인간극장 우엄고택의 기적, 폐암 말기 환자 가족에 찾아온 행복과 한옥체험 민박 정보

인간극장 초보 농사꾼 이향옥

북한이 잘 보이는 김포의 민통선 마을에 살고 있는 서른 일곱 살의 처녀 농부인 이향옥씨는 원래 여행가가 꿈이였다고 합니다.

여행을 위해서 출국을 앞두고 있던 2012년 5월에 아버지가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지셨고, 그로인해서 여행과 청춘의 꿈을 잠시 미루어두고 가족을 위해서 농사꾼과 아버지를 간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우리 딸 향옥이의 아버지와 딸

아버지는 평생을 농부로 우직하게 살아오셨다고 하는데, 무뚝뚝한 모습에 다정한 아버지가 그립고 원망도 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3년전 어느날 들녘에 나가려다가 뇌경색으로 쓰려졌고, 병원에 옮긴후에는 벌써 뇌의 30%가 손상된 상황이 였고, 이후에 겨우 개어난 아버지는 좌측 몸을 가누지 못하는 반신불수가 되셨다고 합니다.

병원에 입원해서 투병생활을 하다가 이제는 집에 돌아왔지만, 깊은 우울증에 빠져있고, 현재 삶에 의지가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하는데, 그런 아버지를 향옥씨가 3년째 간병을 하고 있다고...

여행가의 꿈앞에서 어느 날, 아버지가 쓰러졌다

아버지의 병으로 세계여행의 꿈을 포기해야 했고, 아버지가 평생 일궈온 만여평의 논과 밭을 허리가 아프신 어머니에게 맞기고 떠날수 없어서 시작된 간병생활과 농사 생활...

75kg의 거구의 아버지를 혼자서 메어 업고 화장실에 가기도 하고, 힘들어서 변기앞에 주저앉아 울기도 했다고 하시더군요.

거기다가 아버지가 밤낮이 바뀌어서 밤에 계속 딸의 이름을 부르며 깨워서 잠을 푹 자본것이 언제인지도 모른다고 하네요...-_-;;


병수발 3년에 효자 효부 없다라는 말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그러고보니 말처럼 병수발 3년차이시네요...

인간극장 트랙터를 모는 처녀 농부 이향옥

여행가를 꿈꾸던 향옥, 농사꾼이 되다

병수발만이 문제가 아니라 농사도 지어야 하는데, 초보 농사꾼으로 힘에 겨워서 실수도 많이 하고, 결국에는 친구, 이웃, 친척분들에게 도움과 조언을 받아서 실력도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향옥씨는 168cm의 장신인데, 농사에 병수발을 하면서 50kg의 깡마른 체형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제는 아빠의 투정을 생글생글 웃으면서 받아들이는 여유에 트랙터를 몰아서 벼를 수확하고, 들개 베기까지 척척해낸다고 하더군요.

아버지, 당신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

이런한 현실을 쉽게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세계 구석구석을 여행하겠다던 꿈이 아버지 병수발에 농사를 지으며 시집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녀또한 왜 나에게 이런 일이 닥쳤을까... 자신의 불행에 대해서도 원망을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와 티격태격하면서 살아왔지만, 이제는 살을 비벼대고, 난생 처음으로 애교도 부려보면서 일상이 조금씩 변화되어가고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삶과 일상에서 조금씩 감사함을 느껴지기도 한다고...

아버지가 가족을 위해서 청춘을 바쳐서 일했던 들녂에 서보게 되면서 평생 고단하고, 무뚝뚝한 삶을 살아온 아버지를 조금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향옥씨는 이 시련은 아버지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고 하며, 또한 이제서야 가족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알것 같다고 하시네요...

KBS 인간극장 우리 딸 향옥이 가족의 의미

행복과 불행은 쌍둥이 같아요!

라고 말하며 자신과 가족의 삶에 다가온 불행속에서 그 안에 숨겨진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을 찾아간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회피하고, 도망치는 사람도 있고, 또한 이처럼 숙명이나 운명으로 받아들이지만 원망과 비난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또 향옥씨처럼 힘겨운 상황을 즐기는것까지는 아니지만, 그 안에서 의미를 찾는 멋진 분도 계신듯 합니다.


KBS 인간극장 우리 딸 향옥이씨 가족

하늘이 내린 효녀에 천생 농사꾼이라는 칭찬을 주변에서 입이 마르도록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그녀에게 필요한것은 칭찬이 아니라 위로와 공감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지난 3년간의 속앓이나 서러운 마음 또한 전혀 들지 않는것은 아닐텐데, 도시의 처녀들이나 아줌마처럼 사람들을 만나서 노닥거리며 수다를 떨수도 없는 상황이니 더욱 답답할듯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여행의 꿈은 포기하지 않았고, 계속 도전하면서 사는 삶을 살기로 했다고 하는데, 지난 3년간은 아버지와 가족, 부모를 위해서 살아왔지만, 이제는 자기 자신을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KBS 인간극장 우리 딸 향옥이씨의 모델 도전기

효녀 향옥 씨의, 신데렐라 같은 모델 도전기!

우연히 신청서를 낸 모델 대회에 치열한 110:1의 경쟁률을 뚷고 19명이 나가는 본선에 진출을 했다고 하는데, 보통 농사를 지으면 검게 그을리기 쉬운데, 아직도 백옥같은 피부를 자랑한다고 하시더군요...^^

대회를 위해서 TV를 보면서 아이돌 걸그룹의 댄스를 연습해보기도 하고, 논두렁에서 워킹 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이런 자체의 경험만으로도 신데렐라의 마법에 걸린것처럼 황홀하시다고~

MBC퀸  제3회 2014 K-QUEEN 콘테스트의 이향옥

MBC퀸  제3회 2014 K-QUEEN 콘테스트에 참여한 향옥씨

대회에 대해서 알아보니 여성지 우먼센스와 mbc queen 채널이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여자의 아름다움은 나이가 들수록 깊어진다는 명제하에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뽑는 대회라고 하더군요.

MBC QueeN 특별 방송 2014년 10월 31일 오후 9시 제3회 K-Queen 콘테스트 감동과 환희의 본선 현장

참가자격은 가정과 사회의 주역인 35세 이상의 여성이라고 하는데, 이 대회에서 진선미에 해당하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타지 못했지만, 메이크오버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위 동영상의 2분정도쯤 부터 보시면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참가번호 12번으로 나오는 분이 이향옥씨인듯한데, 걸스데이 Girl's Day 의 Something 을 멋지게 소화하시네요~

다이어트업체 쥬비스에 본선 진출자 전원 취업 기회가 부여되고,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대회이후에 향옥씨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궁금하네요~

KBS 인간극장 우리 딸 향옥이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아버지도 그녀의 손길이 간절히 필요하고, 논과 밭의 식물들도 그녀의 보살핌을 기다리고 있어서 농사에 병수발에 몸과 마음이 모두 바쁜 향옥씨의 도전이 참 멋지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 이런 힘든 상황속에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그것을 자신의 일로 받아들이는것은 물론이고,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해나가며, 더불어서 자신의 새로운 도전까지 하는 비결이 무엇일지가 가장 궁금할듯 합니다.

고난, 역경, 포기 등이 상황속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열심히, 행복히 살아가는 비결은 무엇일지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배우고, 느껴보면서 우리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인간극장 모정의 세월-산골생활을 즐기는 박준하,최희진 가매골 부부의 행복 이야기

KBS 인간극장-딸기와 엿, 전통엿 전수자인 최영례씨와 친정엄마 윤영자씨의 이야기의 방송

인간극장 굿모닝 MR 욤비 2, 광주대 교수로 채용된 아프리카 콩고 왕족 미스터 욤비 토나 그 후

인간극장 우리엄마 늦복 터졌네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어머니 박덕성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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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참사 진주만 공습, 일본의 미국의 기습 습격 공격의 전말과 교훈(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N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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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에서 하는 시리즈 방송으로 사상 최악의 참사에서는 현대사에서 가장 잘 알려진 참사를 돌이켜 보는 방송으로써 중요한 목격자들과 생존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재현 장면과 기록보관소 자료 그리고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참사가 일어나기 전 아수라장이 된 극심한 공포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다큐멘터리 방송입니다.

 노르웨이 대학살, 존스타운 집단자살, 나가사키 원자폭탄 등 반복되어서는 안될 참사에 대해 전문가들이 조사 내용과 증거를 면밀하게 분석하여 사건의 원인과 중요한 실마리를 찾아내주는데, 종종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면서 보는데, 진주만 습격에 대한 방송인데, 방송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1941년 12월 7일 진주만 습격은 보통 일본이 미국을 공격해서 큰 참사를 일으켰다 정도로 알고 있는데, 일본은 미국 태평양 함대에게 타격을 입혀서 일본을 넘볼수 없게 하고, 협상을 위한 카드로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진주만 (2001)

Pearl Harbor 
8.6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벤 애플렉, 조쉬 하트넷, 케이트 베킨세일, 쿠바 구딩 주니어, 존 보이트
정보
로맨스/멜로, 전쟁, 드라마 | 미국 | 177 분 | 2001-06-01

이를 위해서 선전포고의 형식도 갖추기는 했다고 하지만, 침략 공격을 시작한 이후에 선전포고 문이 도착을했다고 하더군요...-_-;;

뭐 방송을 보니 일부러 늦게 보내려고 하기보다는 공격 전에는 알리려고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늦어졌다고 합니다.

암튼 이 기습공격은 성공적으로 끝마쳐졌는데, 사망자 2400명에 수많은 부상자를 발생시키고, 군사 기지도 꽤 많은 피해를 봤다고 하더군요.

미국에게 큰 피해를 입히기는 했는데, 공격을 하면서 석유 탱크나 선박 수리 시설 등 기간설비는 건드리지 않고, 공격을 했다고 하는데, 조선소의 경우는 크게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고, 석유 시설을 공격하는 경우 당시의 전투기는 요즘같은 첨단 설비가 아니라서, 눈으로 보고 폭탄을 투하해야 하는데, 연기때문에 공격을 제대로 할수 없을까봐 유류 저장 시설은 공격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1차 공격이후에 2차 공격으로 기반시설을 공격했다면 더욱 피해가 크고, 일본의 뜻대로 미국이 일본에 대해서 어쩔수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당시 지휘관은 더 공격을 하다가 아군에 피해가 생기기 보다는 1차 공격으로 큰 성과를 올리고 아군의 피해도 없이 돌아가서 영웅으로 대접받고 싶어서 그러지 않았을까 하더군요.

진주만 습격이후에 일본은 큰 승리 대승을 거둔것처럼 기뻐하고, 축배를 올렸는데, 미국의 현지 사정을 잘아는 야마모토 이소로쿠 제독은 이 공격으로 인해서 득보다는 실이 많을것을 걱정했다고 하네요.

어쩌면 우리는 잠자고 있던 거인을 깨운 것인지도 모른다라는 명언같은 독백이 유명한데, 진주만 습격이후에 상황은 일본이 바라던 상황과 정반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당시에 일본은 미국의 정세를 오판했다고 하는데, 미국은 일본에 대해서 큰 관심도 없었고, 어느정도 동북아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인정하려고 하기도 했고, 또한 미국내의 분위기도 2차 세계 대전 전쟁에 대해서 회의적인 반응도 많아서 국론이 분열되고, 반전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고...

하지만 일본의 진주만 습격이후에 미국의 여론은 반일로 똘똘 뭉치게 되었고, 사기가 떨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올라버렸다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기반시설과 석유시설을 건드리지 않아서 배를 금새 고치고, 연료를 가지고 본격적인 태평양 전쟁의 서막이 오르게 됩니다.

이 전쟁은 몇년을 끌다가 미국에서는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려서 항복을 받아내고 전쟁을 끝내게 되었는데, 진주만 습격으로 인해서 오히려 화를 자초한듯 합니다.

만약에 일본이 진주만을 습격하지 않아서 미국을 건드리지 않고, 미국이 일본의 동북아에서의 패권을 인정했으면 어땠을까요?

우리 한국은 아직도 일본의 식민지로 일제시대를 이어가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뭐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고, 일본의 입장에서는 진주만 습격이 불가피할정도로 초조할수도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적에 대한 분석이나 파악없이 상대를 제대로 모르고 공격한다는것은 무모한것일수도 있고,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 말은 지렁이를 확실하게 밟지 않아서 그런거다라는 말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지피지기 백전백승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는 손자병법의 말은 자신과 상대방의 상황에 대하여 잘 알고 있으면 백번 싸워도 위태로울 것이 없다는 뜻이라고 하는데, 바로 여기에 딱 맞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암튼 살아가는데 있어서 진주만 공습같은 사건을 토대로 나서야 할때 물러나야 할때를 잘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뭐 이렇게 말은 하지만, 만약 일본이 진주만 공습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면 또 여기에서 성공사례를 찾아보기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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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굿모닝 MR 욤비 2, 광주대 교수로 채용된 아프리카 콩고 왕족 미스터 욤비 토나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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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굿모닝, 미스터 욤비-아프리카 콩고 내전으로 한국에 온 흑인 난민 가족의 이야기와 외국인에 대한 편견

이번주 인간극장 굿모닝 MR 욤비 2는 2013년 2월에 방송된 굿모닝 미스터 욤비 그후 방송편입니다.

아프리카 콩고의 왕족이지만, 내전으로 한국에 난민의 자격으로 와서 힘겨운 살아가던 욤비씨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와 함께 축구선수에서 이제는 연애인이 되고 싶다는 아들 라비와의 갈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듯 합니다.

참고로 저번주부터 인간극장의 나레이션 성우가 홍서연 아나운서에서 김윤지 아나운서로 바뀌었는데, 임시가 아니라 고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kbs 인간극장 굿모닝 Mr. 욤비 2

인간극장 굿모닝 미스터 욤비의 방송 내용 줄거리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키토나 왕국 왕자였던 욤비 토나씨는 콩고에서 발생한 내전으로 쫒기는 신세가 되어서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콩고를 탈출해서 중국에 망명을 했다가, 한국에 불법체류자로 입국했다가 난민 지위를 인정받아서 막노동 등으로 살아갔고, 가족들은 콩고의 산의 숲속에 숨어서 살아다 나중에 한국에 입국해서 함께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삶은 녹록치 않았는데, 다행히도 인천의 한 병원의 원장님이 욤비씨의 딱한 사정을 알고 병원에서 잡다한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해왔는데, 한국어를 거의 한국사람 처럼 가족들이 유창하게 사용을 합니다.

그러한 와중에서도 자식들이 콩고에 대해서 잊을까봐 노심초사를 하기도 했고 아들 라비가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하지만, 한국국적을 취득할 생각도 없고, 콩고로 돌아갈 생각만 있던 아버지와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인간극장 굿모닝 미스터 욤비 부부

아프리카 흑인에 대한 인종편견

이전 방송에서 많은 사람의 동정과 흥분을 일으키기도 했었는데,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으면 양옆에 아무도 앉지 않아서 그냥 서서 출퇴근을 하던 모습이 나왔고, 뭐 막노동을 하던 시절 동남아 사람들처럼 차별대우를 받고, 힘들었던 이야기도 했었던것 같네요.

거기에다가 깜둥이라는 비속어까지 상처받는 일들이 많으신듯 합니다.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얼굴2 - 아름다운 세상 (사진보기)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 얼굴 - 상황의 힘
EBS 상황심리 프로젝트 - 상황 앞에 놓인 인간의 진짜 모습

이번 방송에도 그런 내용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통계적으로 보면 흑인이나 동남아인이 길에게 뭔가를 물어보면 답을 해주겠냐는 질문에 대부분 한다고 하지만,실제 실험을 해보면 백인에게는 상당히 친절하지만, 흑인이나 동남아 사람들을 피하는게 현실이라고 합니다.

인종차별에 대해서 나쁜놈들, 나쁜짓이라고 하기전에 우리 자신부터, 나 자신부터 돌아봐야 할듯 합니다...-_-;;

인간극장 굿모닝 Mr 욤비 가족

내 이름은 욤비 - 한국에서 난민으로 살아가기 도서 출간

방송이후에 여러 방송에 출연을 하시기도 하고, 했는데, 내 이름은 욤비라는 제목으로 책도 출간을 하셨더군요.

내 이름은 욤비
국내도서
저자 : 욤비 토나(Yiombi Thona),박진숙
출판 : 이후 2013.01.04
상세보기

제가 읽어보지 않아서 내용은 모르지만, 난민에 입장에서 바라본 한국의 모습과 난민으로써의 힘겨운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던데, 참고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인간극장 광주대 교수가 된 콩고 난민 욤비

광주대학교 자율융복합전공학부 조교수로 임용된 욤비씨

욤비씨가 방송에 출연을 해서 난민으로 살면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얘기하는 것을 김혁종 광주대 총장이 듣고 교수로 초빙했다고 하더군요.

대학에서는 난민구호단체나 인권운동단체에서 활동하고 국내 대학에서 인권 관련 특강을 한 그의 경력을 높이 샀다고 하는데, 물론 동정만으로 자격이 없는 사람을 교수로 채용한것은 아니고, 그는 콩고의 왕자로 고등교육을 받은 엘리트이고 영어, 불어등 7개국어의 다양한 외국어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2학기부터 교양과목인 인권과 평화와 외국어를 가르치고 계신다고 하는데, 인권 교수라고 불러야 하나요...^^  

이외에 NGO, 난민 등에 대해서도 강의를 하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교 측에서 학교 인근에 아파트를 마련해 주었다고 해서 주거 주택문제도 해결이 되었다고~

욤비씨의 다섯째 자녀 딸의 탄생과 인생의 2막 시작

방송후에 다섯 째 가엘이 태어났다고 하는데, 방송이후에 좋은 일만 많이 생기시는듯 하네요.

다산을 하는 아프리카의 전통답게 현재 다섯 명 자녀의 아버지가 된 욤비씨는 7식구의 가장으로써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으텐데, 다행이도 교수로 취업이 되셔서 다행인듯 합니다.

힘겨운 상황에서 주변의 도움으로 교수님으로 취업도 되시고, 사랑스러운 공주님까지 탄생을 하셨으니 이제 힘겨웠던 시간의 전반전은 마치고, 새로운 출발의 후반전인 인생 2막이 시작되신듯 하네요.

인간극장 굿모닝 미스터 욤비의 연예인 아들 라비

연예인이 되고 싶은 콩고 왕자 아들 라비 vs 아빠 욤비의 전쟁

15살의 라비는 이전 방송에서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했지만, 한국 국적이 없는 난민이라는 신분으로 상처받고 아파할까봐 운동을 반대를 했었는데, 이제는 아드님이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하네요...^^

찾아보니 mbc 세바퀴, 별바라기 jtbc 유자식이 상팔자 등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등에서 재미있는 입담을 발휘하고 있다고 하는데, 여기저기 섭외가 많이 와서 방송촬영때문에 학교 수업에 빠지는 일도 많아져서 공부에 소홀해지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이러다가 집에 늦게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욤비씨가 결국에는 방송 중지 경고까지 내리신다고 하네요...-_-;; 

한국국적 취득이나 이중국적을 반대하는 욤비씨

욤비씨가 아들이 축구나 연예인을 하는것을 반대하는 이유는 공부때문이기도 하지만, 난민이라는 신분때문에 그렇다고 하더군요.

반드시 콩고로 돌아가야 하는 사명을 가진 욤비씨의 입장에서는 귀화나 이중국적은 생각해 본적도 없다고 합니다.

난민이라는 신분으로 운동선수나 연예인을 한다는것이 힘들고, 미래를 약속할수 없는 문제인데, 잘나가다가 난민이라는 신분때문에 어려움이나 고통을 겪을까봐도 반대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진짜 속내는 아이들이 너무 한국 생활에 재미와 즐거움을 붙이게 되면 고국 콩고를 잊거나, 돌아가는것을 반대할까봐 그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난민으로 살아간다는것...

한국에서 태어난 두살 된 아스트리드와 이번에 태어난 가엘은 현재 한국 법상 국적이 없다고 하는데, 이 아이들은 난민도 아니고, 외국인도 아니고 ,한국인도 아니고 애매한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것은 이제는 아이들이 모국어 보다 한국어 한국말이 편해지고, 콩고 음식보다는 한국음식을 더 찾게 되면서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잊혀질까봐 걱정되는 욤비씨의 걱정때문인듯 합니다.

그래서 매일 식사시간에는 콩고 이야기만 한다고 하시는데, 다행히도 아이들에게도 콩고는 그립고 돌아가고 싶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아빠 욤비, 아내 넬리, 자녀 라비, 조나단, 파트리쌰, 아스트리드, 가엘의 7가족은 한국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자신들에게 아무런 대가도 없이 도움을 준 사람들때문에 지금의 자신과 가족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신에게 대한민국은 자신의 두번째 나라라고 하는데, 아무튼 욤비씨 가족이 하루 빨리 고국 콩고에 돌아가서 행복하게 살아가며, 굿모닝 미스터 욤비 그후나 3번째 방송이 아니라, 굿바이 미스터 욤비라는 방송의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인간극장 콩고 난민 욤비네 5남매와 인생 2막

KBS 인간극장 굿모닝 mr. 욤비 2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번주 인간극장 방송을 보면서 힘들었던 그와 가족에게 좋은 경사 같은 일들이 생기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기뻐할수도 있고, 고국에 돌아갈 그날을 기도해 주며 축복을 해줄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욤비씨의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은것을 배울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저라면 난민으로 외국에 나가서 힘들게 살다가 교수가 되거나 좋은 직업을 가져서 먹고 살면 하게 된다면 이제 고생도 끝인데, 여기에서 편하게 살아볼까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네요.(뭐 가봐야 알겠지만...)

왕족, 애국심을 떠나서 난민으로 힘들게 살아가면서도 핏빛같은 선명한 사명으로 고국에 돌아가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면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왔기에 그가 인간극장에도 출연을 했고, 주변사람들의 도움과 대학교수로 들어가게 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욤비씨가 편안함만을 쫒는 삶이나 자신과 가족만을 챙기는 삶을 살아왔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이 될수 있었을까요?

아마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시절을 돌이켜 봐도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갔을때와 하루하루 편하고, 대충대충 살아갔던 시절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 싶네요.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욤비씨의 멋진 모습을 통해서 우리 자신... 아니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인간극장 용예씨의 가을, 귀농으로 변화된 수필가 이용예 가족의 행복한 농사 이야기

인간극장 우리엄마 늦복 터졌네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어머니 박덕성 할머니

인간극장 힘을 내요 미스터 칸, 싱글대디 방글라데시 외국인 비플람 칸과 삼남매

인간극장 우리는 운명, 탈북자와 베트남 국제결혼 며느리들의 지구촌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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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용예씨의 가을, 귀농으로 변화된 수필가 이용예 가족의 행복한 농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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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용예씨의 가을은 귀농을 해서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가족의 이야기인데, 주인공인 아내 이용예(62)씨는 농사와 공부 등으로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고, 남편 김정안(65)씨는 농사는 싫어하지만 유흥을 좋아하시다가 상당히 가정적으로 변하셨다고 하더군요.

이외에도 아들은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좋은 아내를 만나고, 어머니의 영향으로 귀농의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살아가다보면 자신이 바라던 삶을 아닌, 남에 의한 남을 위한 삶을 살기도 하는데, 이용예씨가 어떻게 불행했던 삶에서 행복한 삶으로 바뀌였는지 알아보고, 우리 또한 우리의 삶을 돌아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번주 방송을 보면서 나레이터 모델의 목소리가 바뀌어서 휴가를 갔나 했는데, 인간극장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나레이터가 김윤지 아나운서로 완전히 변경되었다고 하더군요.

좀 익숙하지 않고, 편하게 읽기보다는 말그대로 나레이터식의 진행인듯한데, 좀 툭툭 끊어지는 느낌이 쉽게 적응이 될지는..

KBS 인간극장 용예씨의 가을

인간극장 노성씨의 신바람 인생, 시각장애인 농부 곽노성 할아버지의 행복한 삶의 비결

인간극장 버섯집의 작은 아씨들-귀농해 유기농 농사에 홈스쿨링을 하는 자급자족 가족(꾸러미 농산물 정보)

인간극장 지유네 산골일기-유기농 효소 울진 방주공동체 강문필,최정화 부부 가족의 귀농의 삶

인간극장 그들만의 낙원, 무인도였던 초도 녹운도의 자급자족 노부부 대규, 종임씨

인간극장 석봉씨의 봄, 지리산 둘레길 산촌민박 김석봉 가족의 귀농 이야기

인간극장 득량만에 깃들다-들개 이준철씨 가족의 귀농,귀촌 이야기

인간극장 산이 좋아 산에 사노라네-임소현,김영미 부부 귀농과 유기농 농가체험 우프(wwoof)

인간극장 모정의 세월-산골생활을 즐기는 박준하,최희진 가매골 부부의 행복 이야기

KBS 인간극장-곰작골에 살어리랏다, 김영찬,임윤자 부부와 가족의 자연속 이야기

귀농, 귀촌에 대한 이야기는 인간극장의 단골주제이기는 한데, 그동안의 다른 주제의 내용들을 보면 자연속에서의 삶, 원래의 고향으로의 회기에 대한 내용들이였는데, 이번주 주제는 귀농을 통해서 나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할까요?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라는 책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KBS 인간극장 용예씨의 가을 이용예, 김정안 부부

이용예 김정안 부부의 도시에서의 삶

이 부부도 다른 사람들처럼 도시에서 생활을 했고, 신랑분의 직업이 자동차 정비 공장을 운영했다고 하시더군요. 사람만나기를 좋아하고, 음주가무같은 유흥도 좋아하셔서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고, 아내분은 그런 남편을 내조하면서 남편만 바라보고 살았다고 하더군요.

그러던 아내분이 현모양처도 좋지만, 내 삶을 찾고 싶다면서 가난했던 어린시절에 정말 가지고 싶었던 논과 밭을 충청남도 보령의 남전마을에서 구입을 하고, 남편분에게 내가 땅을 사고 집을 지어놨으니 그리로 가자고 하셨다고 하네요.

남편분은 은퇴하실때도 됬고,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었는지, 8년전에 순순하 보령마을로 들어오셨다고 합니다.

KBS 인간극장 용예씨의 가을 열혈농사꾼

열혈 농사꾼 용예씨의 인생 후반전 제 2막

그동안의 삶은 집안에서 살림만을 하면서 남편이 가져다가 주는 월급을 가지고, 귀농을 하고 인생의 새로운 후반전 2막의 삶을 살면서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동적인 삶에서 농사를 통해서 주체적인 살게 되었는데, 노력한대로 결실이 돌아오는 삶에 흠뻑빠져서 이제는 농사일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시는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논과 밭으로 향해서 흙을 만지면서 시름을 잊는다고 하십니다.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보시는 성격이신지 밥시간을 넘기기는 일쑤이고, 밤늦게까지 농사일을 하신다는데, 농부가 다되신듯 합니다.

KBS 인간극장 용예씨의 가을 남전마을 강태공 김정안

남전마을 강태공 남편 김정안

아내의 뜻에 따라서 시골로 내려왔지만, 농사일은 죽어도 싫다는 정안씨... 손에 물을 묻힐지언정 흙은 묻히기 싫다고 농사일은 쳐다도 보지 않으신다고 하고, 낚시를 좋아해서 동네의 강태공이되신듯 합니다.

하지만 밖으로만 나돌던 도시의 삶을 정리하고 귀농을 해서 많은것이 바뀌었는데, 남편과 아내의 역활이 이제는 역전되어서 아내분이 밖에서 농사를 짓고, 남편분이 집에서 손주, 손녀를 돌보고, 아내 대신에 아침밥부터 식사를 챙기시면서 가정적으로 변하셨다고 하더군요.

아제는 아내가 언제오나 기다리면서 밥을 차려놓고 아내가 오기만을 노심초사 기다리며 답답한 마음을 가지신다고 하는데, 이제는 아내의 예전의 답답한 심정을 이해하고 계시겠지요..^^

KBS 인간극장 용예씨의 가을 계간 뿌리 등단한 수필가 이용예

수필가로 등단하고, 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한 주경야독의 만학도 이용례

용예씨는 귀농후에 농사뿐만이 아니라, 공부에도 새롭게 도전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가난한 집안사정으로 초등학교(국민학교)밖에 못나왔지만, 이제는 그 한을 끝내기 위해서 수필에 도전해서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의 계간 뿌리 신인상으로 등단(작품명은 찾아봐도 안보이네요)을 하셨다고 하는데,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방송통신대학 국문학과에 입학을 해서 공부를 하신다고 하더군요.

낮에는 농사짓고, 밤에는 공부를 하고, 새벽 2시까지 리포트를 쓰신다고 하는데, 일하시면서도 mp3로 강의를 듣기도 한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한 열정을 가지신듯 합니다.

인간극장 우리엄마 늦복 터졌네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어머니 박덕성 할머니

지난주 방송에서도 늦은 나이에 글짓기와 바느질 수놓는것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이야기를 방송했는데, 이번주는 그에 못지 않은듯 합니다.

아들 김윤민의 이혼과 재혼 그리고 귀농

슬하에 1남 1녀의 자식이 있는데, 모두 결혼을 해서 출가를 했는데, 아들 김윤민(35)씨가 이혼을해서 손자 김해환(10), 김해인(8)  두아이가 이곳 시골에 맞겨져서 키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들의 직장이 서울이라서 어쩔수 없는 잉이였지만, 그래도 손자, 손녀의 귀여운 모습과 재롱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셨을 겁니다.

근데 아드님이 김덕심(3&)씨와 재혼을 했는데, 새 며느리가 넉넉하고 따뜻한 사람이라서 아들의 이혼으로 걱정이 많았던것을 한시름 놓게 되었는데, 며느리는 이곳 시골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새로운 결실인 해아까지 낳아서 이제는 여섯식구로 살고 있다고 하네요~

KBS 인간극장 행복으로 가득 찬 용예씨의 가을일기

엄마와 아빠의 변화된 삶에 영향을 받았는지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며 주말에만 내려오는 아들이 이제는 귀농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머니에게 농사일을 하나씩 배우고, 농업학교에 다니면서 농부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 물론 자신의 적성에도 맞아서 귀농을 결심하셨겠지만, 어머니의 행복해 하는 모습,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그 길에서 행복을 찾아 가려고 하는건 아닐까 싶네요.

솔선수범하는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

김용예 할머니는 어린시절에 식구중에서 몸과 건겅이 가장 약했지만, 이제는 40kg밖에 안되는 작은 체구이지만 누구 못지 않은 체력을 가지게 되어서 고추농사, 논의 물꼬를 트는 일도 혼자서 척척해내신다고 합니다.

거기에다가 문학가로 등단하시고,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배움에 목말라하며 대학에 입학을 하시는 등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계신듯 하더군요.

그런 모습을 본 아들은 강요가 아닌 스스로의 선택으로 귀농을 결정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아이들에게 직장에서 아래 사람들에게 어떤 본보기를 보여야 할지 생각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부모는 매일 예능에 드라마를 챙겨보면서 아이들에게는 들어가서 공부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라고 하고, 직장 상사로 자신은 엉망으로 일을 하면서 부하직원을 닥달만 하고 있는건 아닌지... 저부터 돌아봐야겠네요...-_-;;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우리 집

집 밖으로만 돌아다니는 남편, 집에 안들어오고 친구, 게임에 빠져서 PC방과 놀이터를 방황하는 아이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러면 안된다,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하면서 잘못을 지적하고는 하는데, 어떻게 보면 집이 라는곳에 행복하고, 즐거운곳이 아니라, 힘들고, 어렵고, 짜증나는곳으로 느껴지는곳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SBS 스페셜 부모vs학부모 1부-공든 탑이 무너진다, 아이들 공부와 교육 어떻게 시킬것인가?

용예씨는 자신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고, 자신감을 주었던 이곳이 이제는 자식들이 고향으로 느끼며 편하게 돌아올수 있는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곳에서 땀흘린 댓가가 수확의 기쁨으로 다가오고, 거기에서 기쁨을 누리고 만족하는것을 사랑하는 사람, 가족들과 만끽하는게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싶은데, 우리도 아이들에게 가족에게 집에서 잔소리나 하면서 있기 싫은곳으로 만드는것이 아니라 가장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게 중요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우리 가족이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필요한것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갈때 보면 승무원이 비상시에 산소마스크를 써야 하는 경우 노약자에게 먼저 씌워주기 보다는 자신이 먼저 착용을 하고, 그 이후에 아이나 노인에게 착용을 하도록 도와주라고 말을 해줍니다.

우리 가족, 우리 회사, 연인, 친구... 모두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할것입니다.

내가 행복하지 못한데, 우리 가족이 우리 회사가 애인이 행복할수 있을까요? 나 하나 희생해서 우리 가족이 행복하면 그만이다라는 희생정신은 기러기 아빠나 기러기 가족처럼 될뿐이 아닐까 싶습니다.(기러기 가족이라고 다 불행한것은 아니지만 좀 안타깝게 보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나 자신이 행복해지고 변해야 한다는것을 느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물론 나만 행복해진다는 이기적인 생각이 아니라, 나부터 행복해야 행복이 전염되겠지요~)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한 일만 하며 살아갈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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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계획 세우고, 목표를 실천하는 방법-금연,다이어트,운동,독서의 변화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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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속도는 시속 7Km, 부지런히 행복해지자! 라는 말도 있는데, 행복이라는것은 어느날 갑자기 로또 복권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누군가가 나에게 선물처럼 주는것도 아닐것이고, 행복은 내 스스로 부지런히 찾고,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것이 영예 할머니처럼 귀농일수도 있고, 취미생활일수도 있고,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속에서 의미를 찾는것일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우리가 행복한 삶을 위해서 무엇을 변화시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정답은 아니더라도 한편의 멋진 모범답안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은데,이번주 방송을 통해서 우리 가족과 나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를 한번 생각해보시고, 실천으로 옮겨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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