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시각장애인 최지연, 오영기 이 부부의 육아일기와 서은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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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엄마와 한쪽눈의 시력만 조금 남아서 안마사를 하는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서은이...

그들의 육아일기...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너무나도 안타까운 모습들이 가슴이 아프다
앞이 전혀 안보이는 상황에서 집안 살림을 혼자서 다하고, 아이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니 엄마... 하지만 그 귀엽고 이쁘게 생긴 서은이의 모습을 한번도 두눈으로 본적이 없고, 그저 동글동글하게만 생겼다고...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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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손이 속삭이고 있어요 라는 일본의 시각장애인 드라마에서 귀가 안들리는 엄마의 고초를 보면서도 안타까웠는데, 지연씨와 영기씨의 육아일기를 더 가슴이 아프고, 더 고초가 심할듯...
두 사람다 서은이가 자신들과 같이 눈이 안좋아질까봐 열이 나는것에 상당히 민감해하고, 앞으로 서은이가 성장해서 사춘기를 겪으면서 겪을 고민등 수많은 고민속에 사시는데, 이러한 어려움을 잘 겪어나가시면서 서은이를 멋지고, 행복하게 잘 키우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부로 총 5부작을 마무리, 뭐 큰 사건이나 사고는 없지만, 그들의 사연만으로도 참 감동적이였던 내용... 문제는 앞으로 펼쳐질 일들이 더욱 문제일텐데, 방송통신대학에도 다니기로 하고, 남편분은 수술을 받으실 예정인데, 부디 성과가 좋아서 서은이와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그러고보니 허영만의 식객에서 청각장애인 부모님이 딸을 키우다가 애가 말을 못해서 다른집에 보냈다가 딸과 사이가 벌어지지만, 딸이 아이를 낳은후에 미역국을 통해서 화해하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떠오른다...

 □ 방송일시 : 2010년 4월 19일(월) ~ 4월 23일(금)

1년 전, 영기씨와 지연씨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서은 이의 부모가 됐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다. 이 제 갓 돌을 넘긴 서은이가 아장아장 걸음마를 하면서 온방을 모두 휘젓고 다니는 나이가 되자, 부부는 요즘 “서은아, 어디 있니?”란 말을 입에 달고 산다고....

시 각장애 1급인 엄마 지연씨와 시각장애 2급인 아빠 영기씨는 한창 말썽부릴 서은이가 어디서 뭘 하는지 소리 로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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