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의 빨간불과 파란불을 보고 원칙을 지키며 살아가는 삶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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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술을 한잔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 앞으로 살아갈 이야기, 올해의 계획 등을 이야기하면서 기분좋게 한잔하고 집으로 오는 길...

다시금 그 대화를 생각해 보면서 좀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결심과 생각뿐이고, 작심삼실도 되지 못해서 다시금 원칙과 목표 보다는 현재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찾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영하의 추운 날씨에 지하철에서 내려서 집으로 걸어서 올라가는데, 새벽 1시경에 시간도 늦고 추워서 다니는 차들도 거의 없더군요.

근데 유턴을 해야하는 지점에서 다른 차량들은 건너편에서 차가 오지 않아서 무단으로 불법 유턴을 해서 U턴을 하던데, 한대의 차량은 굳굳하게 정지선에 서서 신호가 빨간불에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가만히 지켜보니 전화를 하거나 누구와 대화를 하는것도 아니고, 운전자 혼자서 타고 있던데, 빨간불로 신호가 바뀌니 유턴을 해서 갈길을 가더군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원칙이라는것이 빨간불과 파란불을 따라하는것처럼 참 간단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세우는 계획, 목표, 꿈 도 자신의 양심의 신호등에 따라서 지금 하는 일이 파란불에 해당하는 일인지 빨간불에 해당 하는 일인지 정도는 누구나 다 알겁니다.

하지만 분명 빨간불인것을 알면서도, 당장의 편안함이나 이익을 추구하는것이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의 심리이자, 한국인들의 가장 잘못된 습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 자동차의 모습을 보면서 원칙과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사람이라고 보는 사람도있겠지만, 아무도 보는 사람없는데, 왜 그러고 서있느냐? 꽉 막힌 사람이 아니냐라고 말하지 않을까요?

새벽에 활증요금이 붙는 시간에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가 저러고 있고, 미터기에 요금이 올라가도 편할까요... 만약 택시기사가 불법 유턴을 하는 것보다, 교통법규를 준수하는게 더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밤중에 불법 유턴을 하다가 걸리는 경우도 없지만, 만약 걸린다면 잘못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남들도 다 하는데, 왜 나만 단속을 하느냐 라고 생각을 하고, 위 운전자같이 당연한 일을 하는 분들에게 양심 냉장고 같은것을 주기도 하는 기이한(?) 방송 프로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한국인들의 인식에 문제가 있기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인식들로 크고 작은 사고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고, 큰 사건이 벌어지만 나쁜놈들이라고 욕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 또한 그러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했고, 나 또한 ㄱ런 사람들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살다가 보면 원칙을 지키며 산다는것이 참 피곤하게 느껴질때가 많고, 원칙대로 하기도 힘들다는것을 알기도 한데, 시간이 지난후에 그때를 돌이켜 보면 원칙대로 하는게 옳았다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학생이 시험을 잘보기 위해서 기초부터 차근히 공부하지 않고, 족보 위주로 공부를 하면 시험점수는 잘나올이 모르겠지만, 실력하고는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고객을 위해서 품질이나 맛에 원칙을 지키겠다는 기업이나 음식점 주인이 눈앞에 이익에 어두워서 싼 재료로 바꾸었을때 그 집들에서 멀어지는 손님들...

운동을 해야 건강하다는것은 알지만, 오늘은 추워서, 바뻐서, 힘들어서 차일 피일 미루다보면서 늘어나는 뱃살과 허리둘레 등등...

아마 지금 살아가는데 있어서 힘들고 어려운 부분들은 그 부분에 있어서 올바른 정도의 길을 가기보다는 편안하고, 쉬운 길을 선택해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 출판사에서 이벤트로 받은 팔찌인데, embrace change라고 변화를 수용하라는 에자일 프로젝트에 대한 제품인데, 신호등을 보고 원칙을 지키는 차량을 보고 저도 제 마음의 신호등을 잊지 않고 싶어서 다시금 팔찌를 꺼내서 차보았습니다~

원칙을 지키며 살아가는것, 꿈을 위해 살아간다는것... 어떻게 보면 참 쉬운 일입니다.

지금 가는 길, 지금 하는 일이 파란색 신호등인지, 빨간색 신호등인지 한번만 잠시 생각해 보며 가면 되지 않을까요?

또한 문뜩문뜩 빨간불이지만, 아무도 없고, 급하다는 생각에 불법유턴이 하고 싶을때 조금만 기다려보시면 어떨가요?

신호등을 지키는것과 원칙을 지키며 꿈을 이루는것과 무슨 상관이 있냐고 할수도 있지만, 깨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하나의 작은 원칙들이 무녀져 가면서 우리의 삶의 원칙 또한 무너져 가는건 아닐까 싶은데, 2015년에는 자신의 꿈을 자신의 마음의 신호등의 파란불을 따라서 멋지게 나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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